* * * 삼법인(三法印, three marks of existence; 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이란 것, 일체개고를 넣어서 사법인(四法印). 인터넷에서는 뭐라고들 하였을까 살펴본즉, 대부분 변죽만 울리던가 아니면 '제행이나 제법이나 같은 뜻' 운운하였더라.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면 알기 쉬웠을 텐데; 행(行)은 이것이고 법(法)은 저것이다 라는 딱 부러진 말이 없다, 기껏 '마음 작용'이라고라? 세상에 마음 작용 아닌 것이 어디 있으랴? 이것을 행(行)이라 하고, 저것은 법(法)이라고 한다는 식으로 적시(摘示) 하지를 못하였더라, 그러하니, 행(行)과 법(法), 무상(無常)과 무아(無我)를 몰라서 답답하였으렷다, 전문 용어인데, 해당 전문가(=깨달은 이)는 없고, 세상에는 온통 아마추어들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