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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AI사회가 곧 '개벽세상'

참 나 2023. 6. 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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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십 년 전(1990년대 중반)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세상은 정보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모든 정보는 공유되니 대중화가 된 것이다, 공과 사의 영역을 막론하고 '정확한 내용을 많이 아는 것'이

최고인 세상이 되었다, 예로부터 大衆(=弱者)은 甲의 지배를 받는 乙이었는데,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乙의 세상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乙이 세상의 주도권을 쥔 것은 아니며, 딱히 甲이라고

할 것도 없이 '을'과 대등하니 살게 된 것이다(이로써 无極 또는 太極의 세상).

 

前 정권에서 문(文)씨는 우리 사회의 '주류 교체(TK -->호남)'를 원한다고 말했으나, 설사 그것이

성사된다한 들 또 다른 주류(甲)의 등장이니, 그로인한 사회갈등과 대립은 계속되어야 했던 것이다

문씨는 리더로서의 통찰력이 결여되었고 편협했습니다. 연이나, 소외되었던 자들의 한(恨)이었다,

 

앞으로 잘난 놈과 못난 놈의 구분은 어떻게 나누어지는가? <Information divide> 얘기입니다.

이는 컴퓨터 정보-통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 가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과거 잘났다고 행세하던 놈(者)은 이제는 더 이상 그 잘난 척을 할 수 없게 되었는데, 더 기막힌 일은

정보화 사회가 진일보하여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었다,

바둑판의 AI (알파고)얘기는 이미 진부하고, 앞으로 우리는 '개벽(開闢)세상'에서 살게 되었다,

개인이 재주를 자랑한다 한들 인공지능(AI)을 당할 수는 없다, 개인의 재주는 '새 발의 피'같은 존재로

전락했으니 이것이 '개벽'인 것입니다. 이제부터 甲의 시대는 (영원히)가고, 乙의 시대가 왔도다.

 

갑 중에 갑인 대통령을 세 명(노/박/박)씩이나 연달아 탄핵/감옥소로 보낸 것은(그 다음 문씨 대기 중),

갑의 세상이 끝났음을 시사합니다. 더우기 보수정당도 망조(亡兆)가 들어 힘을 못 쓰고 빌빌거립니다,

인구에 회자된 '간 큰 남편' 얘기처럼, 가정에서의 남편(甲/陽)과 아내(乙/陰)위상도 한순간에 변했다,

스승(甲)의 권위추락은 드라마틱하다, 학생 애들한테 교실에서 폭행을 당하는 학교 선생님이 뉴스를

타는가 하면, 기업가(甲)에 필적하는 대기업 노조(=乙)의 비대해진 위상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제일 능동적이며, 빠르고, 세계 top입니다.

경제상황도 선진국(=上等國)에 이미 진입했고,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K-series중에서도 국방무기

산업 분야에서의 발전이 괄목한데, 대한민국 전투기가 미공군(훈련)기로 채택될 지 모른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다, 보라매(KF-21) 전투기 엔진도 곧 자체제작(람제트 엔진)할 것이란 소식입니다.

'세계를 살릴 방책은 대한민국에 있다'(萬國活計南朝鮮, 만국활계남조선, 대순전경 p.314); 이는

백 여 년전 증산(甑山)의 예시(豫示)였는데, 이것은 영적(=홍익인간; 남 잘되는 공부/해원상생)인

내용이로되, 최첨단 산업분야에서도 합당한 말씀이었다. 이제부터 구현해 나가야 합니다. 각설하고,

민주화, 정보화 사회란 것은 '을(乙)의 세상'인 것이다. 게다가, 선인들이 말씀한 '미륵불 세상'입니다.

사회 약자(弱者)들, 버림받았던 자(=지역, 학벌, 장애, 성적 소수자)들도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길거리 온갖 플래카드와 시위행진을 보라! 이젠 경찰이 거꾸로 시위대한테 매를 맞고 서있다,

乙이 득세(得勢)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세상이 '민주화, 정보화 사회'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본주의-민주화 사회에서 소득격차(=빈익빈 부익부)는 필연적인 것인데, 20:80 심지어 1:99란

압도적 비율로, 을의 머릿 수가 많아지면서 대세 흐름이 바뀐 것이다; 백 여 년 전, 동학꾼들이 떼지어

외치고 돌아다녔다는 '궁궁을을'(弓弓乙乙)세상은 정보화사회가 되면서 이제서야 실현된 것입니다.

 

목하, 정치-사회적 변화에 대해서 정치권 인사들은 자신들의 견해를 펼쳐보이지도 못하고 있다, 

세상이 뒤집힌 것도 모르거나 변화의 심각성을 외면하니, 이는 냄비 속 개구리와 같은 형국이로다, 

국회의원을 '7년 단임제'로 바꿔서 공천권력의 횡포(미국은 범죄행위로 봄)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다선의원'이라 한 들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니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