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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들의 아우성 소리, 이제 대충 들린다

*  *  * 오늘 아침, 인공지능 ChatGPT에 물어봤다. 학생들이 수업 중에 자지 않고 선생님 강의를 듣는 비율이 어느 정도냐? 대답인즉, 일반 고등학교에서 25% 정도는 (친구들이) 자는 편이라고 하였다. 이는 수학과 영어 과목에서 두드러진다고 하였다. 한참 전에 주변 사람한테 듣기로, 앞에 몇 줄 애들만 강의를 듣고, 나머지는 다 잔다고도 하였다. 학생 부모들이 이런 사정을 알고 있을까? 대화를 꺼내기도 힘들고 대답도 어려우리라. 제대로 된 대화가 어려울 것이다.​또, 청소년의 25%는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한다. 치료는 무슨 치료, 그 숫자는 고스란히 사회인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우리들이 부대끼는 비율이 되고 말 터이다. 쉬운 예로, 콜센터에 전화를 할라치면 안내 멘트가 나오는데, 상..

기본 2025.03.07

흙 묻은 운동화는 현관 문 밖에서 벗어라

테니스 운동하는 사람의 신발 바닥은 씻었다 해도 흙이 묻어있습니다. 이걸 신은채 그대로 들어오면 현관바닥이 흙으로 더럽혀 집니다. 이제부터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해 봅시다. 즉, 밖에서 운동할 때 신었던 테니스화는 현관문 밖에서 벗는다, 그리고 거기 놓여있는 슬리퍼로 갈아신고, 벗은 테니스화는 손에 들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서 신발장 안에 넣으면 됩니다. 운동하러 나갈 때는 그와 반대순서로, 신발장안에 넣어둔 테니스화를 현관안에서 신지 말고 손에 들고 현관문 밖으로 나옵니다. 즉, 슬리퍼를 신은 채 문 밖으로 나와서 거기서 테니스화로 갈아신으면 됩니다. 벗은 슬리퍼는 현관문 밖의 적당한 구석자리에 놔두고 들어올 때 그걸 신으면 됩니다. 배달우유 주머니처럼 생긴 신발주머니를 이용해서 그 안에 넣을 수도 ..

카테고리 없음 2025.02.20

나는 또 다른 남이다

♣    ♣    ♣나 또한 남(타인)이로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우는 존재다. 자의든 타의든 조금씩 바뀌고 있고, 바꿀 수 있는 존재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전혀 다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나를 일컬어 '또 다른 남'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진아(眞我, 참 나, true self)와 대비하여 가아(假我, 自我, self)란 말을 하는데, 일상에서 말하는 '나'라고 하는 것은 전부 다 '가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아(眞我)는 어디 있고 누구이며 무엇이란 말인가? 진아는 의식(意識, consciousness) 그 자체입니다. 그것은 모든 생명체가 공통으로 갖고 있는 생명의식을 말합니다. 그 의식으로 생명체는 외부의 자극에 적절히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먹통이 되면 의식불명,..

기본 2025.02.19

업장소멸

*  *  * 나의 출생지는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4번지인데, 인근에는 KBS 방송국이 있었습니다. 1953.11.13일 새벽 4시에 출생했으니 사주가 癸巳, 癸亥, 戊辰, 甲寅이 되는데 2010년 경에 명리학을 공부했다는 친구가 보더니, 이거 죽은사람 사주 같다고 해서 실소를 하고 말았지요. 사실, 이런저런 사고로 죽을 고비를 열 번 정도 넘겼습니다. a. 세 살 남짓, 남산 집 구름다리에서 추락했는데 한 3m 높이였다고 하는데, 당시 놀래서 뛰쳐나간 누나가 전하기를 반듯이 앉아있었다고 하는군요. 다친데도 하나 없이, 하여, 삼신할머니가 받들었다는 얘기를 전합니다. 이후 가세가 몰락하여 남산 적십자 사택을 내놓고 왕십리 집으로 이사를 한 것이 1958년이니 여섯 살 때입니다.​​b. 중학교 2학년 개..

카테고리 없음 2024.12.28

초전도체 주식, 신성델타테크

이 주식은 월요일 장이라도 사셔야 합니다. 실패 없는 주식이고, 검증이 다 끝났고, 모처럼 기관(연기금)도 4천여여 주(30억)를 사들였고, 앞으로 몇 백억을 더 투자할는지 모릅니다. 미국, 일본의 굴지의 투자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며칠이라도 늦으면 품절주(기세상한가) 되어 못 살 수 있습니다. 여기 공개하는 이유는 이 블로그(길 위에서 道 닦기)가 '생명의 블로그' 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양가 없는 블로그가 아니라 먹고사는데 절대로 필요한 얘기를 하는 블로그여야 한다,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이 신성델타테크 주식을 사려고 해야 합니다. 한 달 전후가 되면 이 주식은 구름 위에 올라가 있을 것이므로 늦습니다. ​저는 332주를 갖고 있고, 몇 개월 더 보유할 겁니다. 1차 목표가는 1주당 약 1..

사는 이유 2024.11.23

남에 대한 배려

*  *  *1. 아파트 층간 소음은 대표적인 사례*이다.2. 집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방 문밖에서 내는 온갖 생활 소음, 옆 사람과 대화할 때의 음성 또한 '층간 소음'이나 마찬가지다. 부부간이나 가족끼리라도 마땅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이 시대의 사람들은 생활 소음에 무척 민감해져 있다.3. 세 사람 중에서 유독 두 사람끼리만 대화를 계속하면 나머지 한 사람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이때, 그 사람을 배려하는 것은 마땅하고 "우리끼리만 얘기를 해서 미안하다'는 표현도 할 줄 알아야 한다. 동행인에 대한 예의다. 이런 자연스러운 일들을 굳이 가르쳐야만 할까? 그래야 한다고 본다. 아래 설명을 보자.4. 이것은 굳이 배우지 않았어도 할 수 있는 (하나의) 기능인데, 유전자적으로 갖추지 못한 부류의 ..

기본 2024.11.17

진리의 삶(말씀)은 영원히 먹통인가?

*  *  *- 진리의 천하통일; feat 老子의 無爲 -​석가모니(佛의 慈悲), 노자(無爲), 예수(사랑), 증산(解寃相生)의 위대한 사상들은 모조리 실패했다! 인류의 위대한 성자, 성현들이 공통적으로 說하신 '연기법' 진리는 지금 세상살이의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단 말인가? 그 후계자들이 만든 전례 의식(典禮儀式)으로서의 종교 얘기가 아니다. 진리 말씀 그 자체가 살았냐 죽었냐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살이 삶의 현장, 어느 구석을 살펴봐도, 성현의 진리말씀인 '연기법'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그래서 '그들은 다 실패했다'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신(神)과 동격으로까지 격상시킨 예수의 말씀도 마찬가지다. 기독교, 가톨릭의 목회자, 신도들은 생활 속에서 진리의 실천은 고사하고 예수님 말씀의 핵심이..

기본 2024.10.29

(산소섭취)호흡은 생명력이다

*  *  *1. 태초의 바다에서 유래하는 지구상 동물과 식물의 전(全) 생명체는 호기성 세포다. (※ 好氣性細胞: aerobic cells, 好氣란 산소를 좋아한다 라는 뜻.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는 에너지를 생산해 내기 위해서 산소를 쓰고, 그 폐기물로 이산화탄소(CO2)를 배출함. 대기 중 산소는 21%)  밥은 며칠을 굶는다 해도, 호흡(=산소)은 분, 초를 다툴 만큼 인체 세포는 산소(O2 酸素)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2. 선인(先人)들이 정신 수양을 하던 비기(秘技), '단전호흡'(丹田)은 정신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산소(=氣)섭취 방법이었다.​​3. 늘 습관이 되어버린 얕은 호흡, 실내 환기불량 등으로 인하여 인체 세포에서는 만성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진다. 이로써 심장의 박동(전기에너지..

어찌, 사람이 신(神)이 되길 바랄 수 있으리오?

*  *  *석가세존, 예수, 노자의 경지에 이르려면, 더 이상 사람이 아니라 신(神)이 되는 일이니만큼, 일반 사람들한테 이런 어려운 말을 전하고 이해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a. 매우 조심스럽고 b. 위태로우며(blasphemous, 神性 모독의) c. 소득 없는 일... 이란 것입니다. 어찌 사람이 神이 되기를 바랄 수 있으리오? 무망(無望) 한 일이다. 전체를 받아들이고 배우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실용적인 선에서 몇몇 유용한 지침을 일러주는 것에 불과하다, 그 정도만이 가능한 것이다. 아무리 지능이 비상한 사람이고 소위 서울대를 나왔더라도, 이 깨달음을 전해주려고 대화를 시도해 보면 초보자나 마찬가지란 것을 알게 됩니다.​'큰 것'이 좋다고 하나, 이는 '작은 것'이 그 바탕에 있기에 그리 여기게 되는..

카테고리 없음 2024.09.21

봤어도 안 보이고 들었어도 못 듣는, 시지불견 청지불문(視之不見 聽之不聞)

한 달 여 만에 글쓰기에 돌아왔습니다. 3년 전 8월에 차입한 가계자금의 만기가 돌아와서 차환하느라 분주했네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초전도체 주식에 가용자금이 잠기는 통에 생활비를 대느라 힘들었지요. 2022년 초, 나한테 드디어 대운이 왔구나 하고 확신하였던바, 이 흐름의 정체로 말할 것 같으면, '죽을 만큼 힘들지만 결국 극복해 낸다'라는 것이었으니, 이에 관한 얘기는 다음 기회에 더 하겠습니다. 지독한 장마, 폭염경보, 열대야 속에서도 아침 7시 테니스는 빠지지 않았고, 파이 소수점 이하 3천 자리까지 외우기(기억유지)의 일과(日課)도 변함없으니, 오늘 아침에도 2,500~3,000자리를 복기했습니다.사람의 인지(認知) 기능은 동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데, 추론(抽論) 하는 기능이 그것입니다. 우..

기본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