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이래 몇 분의 성현이 나와서, 도와 종교를 설파하였으되 '정신개벽과 인간개조'를 해 내는 일은 실패의 연속 이었다. 깨달음을 얻는 일은 예로부터 천(千)에 하나 만(萬)의 하나 있을까 말까 라고 하였으니 '난지난'(難之難)이다, 속세와 타협한, 언필칭 '고등종교'의 무기력함은 말할 것도 없고, 석가모니, 예수, 노자, 증산, 여동빈의 예(例)에서 처럼 사람들에게 깨달음 (정각)을 전하는 일은 다 실패했다, 이는, 가진 것을 모조리 다 버리는(재산,지식,가족,인간관계의 모든 연緣까지 리셋/포맷) 초발심을 기본바탕으로 하여, 인연자를 만나고, 신산한 주변 환경 에다가 무엇보다 본인의 근기(根氣, 밀어 부치는 힘)와 함께, 타고난 영특(靈特)함이 있어야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이란 것은 피안(=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