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셔날리즘...실수 좀 하지 맙시다. 평양냉면 옥류관집 종업원의 친절함... 그리고 감동... 체계적인 종업원 교육의 효과일 겁니다. 그것이 해당 종업원의 진심인가... 따질 필요가 없겠지요...친절하면 기분이 좋아 질 뿐입니다... 욕을 하면 기분이 나쁘듯이... 일종의 기계적인 반응이지요. 본심...이나 진심...을 거기에 결부시킬 필요는 .. 中察人事 2004.08.21
남의 말 잘 들어주기... 친구들 끼리 얘기를 하다 보면 '꼴 보기 싫은 놈' 얘기가 나오곤 하는데 그 놈이 도대체 어떤 놈인가 하면 '고집이 쎄고 남의 말을 안듣는 놈...' 이지요. 보기 싫은 놈은 이렇게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고집 쎈 녀석은 싫다...' 라고 씹고 있는 친구에게, 그럼 너는 왜 그렇게 고집이 쎄냐? 남이 고집 쎈.. 中察人事 2004.08.16
예절학교엘 보내...? 같은 일을 놓고...정반대로 받아들인 어느 부부의 이야기... 딸 아이가 평소 조신...하고 하여 학교에서 주관하는 예절학교에 참가시켜 예절교육을 제대로 한번 받아 볼까나... 의견을 냈더니... 집사람이 옆에서 대뜸 쏴 붙이기를 ... 아니, 얘가 뭘 잘못했다고 예절학교엘 보내...? 반대...다. 아! 이렇게 .. 中察人事 2004.08.13
보수 탈바가지 언론의 한계 중앙일보 사설 '국민을 절망케 하는 정치' 에 대하여, 먼저, 여기 절망하지 않는 국민도 있음을 지적한다. 잘 해 나갈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순수한 국민이며, 아무런 정치현실과의 관계를 갖고 있지 않다. 절망의 실체는... 바로 조중동 논설위원들의 답답한 현실일 뿐... 국민은 아니라.. 中察人事 2004.08.04
연애 없는 삶은 죽음...? 어쩌면 대부분의 여자들도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을걸요. 아!... 아니군요. 하마터면 얻어터질 뻔 했네요. 어떤 여성들은 남자는 별 게 아니래요. 여자보다 더 속이 좁고 쩨쩨하다는데...다 사람 나름이겠죠. 무라카미씨 얘기를 더 듣죠. "그 사람이 있으면 뭐든 다 잊을 수 있다... 나도 외롭지 않다... 마.. 中察人事 2004.07.29
삶이 지루 할까요... 일상의 일에도 정성을 들여보자... 그럴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늘 그럴 수야 없겠지요. 그러나 생각날 때 한 번쯤은 시도해 봄직 합니다... 별다른 의식없이 습관적으로 해 왔던 일상의 행동들...거기에 생명을 불어넣는 겁니다. 어떻게? '정성 이라는 생명...' 을 불어 넣는 겁니다. 일상에서 행복을.. 中察人事 2004.07.28
아는데 뭘 싸웁니까... 인생 3,40대 쯤에서 극복해야 할 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들과 싸우는 것... 왕성한 혈기는 종종 싸움을 불러 일으킵니다. 꼴 보기 싫은 것, 이물질 같은 것, 제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상대가 잘못한다...와 같은 일들이 생길라치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시비를 가리려 들고, 싸움도 마다하지.. 中察人事 2004.07.27
말똥구리 이야기 (두 손...의 의미) 얼마 전 TV 화면... 말똥구리가 '똥경단' 을 빚어서 열심히 굴리고 가는데, 웬 놈이 날아와서 그 위에 올라 타더니 불문곡직 반 만 나눠 먹겠다고 '작업'을 하는데... 주인이 "야, 이 나쁜 놈아!"... 쫓기도 해 보지만, 이윽고 경단은 반 쪽이 나면서 놈이 가져 가는 데야 별 수가 없다. 주인은 .. 中察人事 2004.07.22
경제부총리의 식견을 지지하며... 지금 보수언론(조중동)과 대통령을 위시한 집권세력간의 기세싸움이 대단하다. 양 쪽 다 딱하기는 마찬가지다. 세상 경륜이 조금이라도 많은 언론이 타결점을 찾아라.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는 좋은 말을 하더라도 옳게 받아 들일 수 없다. 오늘 마침 동아일보에 이헌재 부총리의 현실진단 대화내용.. 中察人事 2004.07.21
厚其凶惡而降之罰... 천지가조불선 비조지야, 후기흉악이강지벌... 天之假助不善 非祚之也, 厚其凶惡而降之罰... 신라 때 당나라 벼슬을 한 고운 (海雲) 최치원이 24세(881년)때 지은 長文의 '토황소 격문' 의 일부... 춘추전을 인용한 것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당시 난의 주동자 황소는 격문을 읽으면서 평상에서 몸을 가누지 .. 中察人事 200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