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察人事

프로페셔날리즘...실수 좀 하지 맙시다.

참 나 2004. 8. 21. 11:32

평양냉면 옥류관집 종업원의 친절함...  그리고 감동...
체계적인 종업원 교육의 효과일 겁니다.


그것이 해당 종업원의 진심인가... 따질 필요가 없겠지요...친절하면  기분이 좋아 질 뿐입니다... 욕을 하면 기분이 나쁘듯이... 일종의 기계적인 반응이지요.

본심...이나 진심...을 거기에 결부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 마음에 알약처럼 잠시 코팅을 씌워... 밖으로 내 보내면 되는 것입니다.


마음에 없더라도...
코팅된 친절이라도... 베풀어 보십시요
주위 사람들은 그냥 기분이 좋다고 할 것입니다. 
그것이 삶의 기술...입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의 마음을 갖고 이리 저리 조작할 줄 압니다.
개그맨이나 사회자들이나 세일즈맨이나 여러사람을 상대하는 사람들은 사람심리를 잘 읽고 적절히 조작합니다. 전문가로서...아마추어인 일반대중들을 상대로 마음대로 울고 웃깁니다.  

절은 사람 일수록 남의 기분에 쉽게 동조되는 것을 봅니다.

말 한마디에 일이 엉크러지고 리듬이 망가집니다.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점검 해야 할 곳을 지나칩니다.  
물어보고 전화해서  확인(!) 해야 할 일을 그냥 넘어가려고 합니다.
자기 멋대로 추측 하고 판단합니다.  
기...가 요동칩니다.  사회적 비용이 증가합니다.

전문가...는 결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전문가는 이끌고 가는 사람이지 이끌려 다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젊은 일꾼들이시여...

일하면서 실수 좀  하지 맙시다.

확인 또 확인... Check, Recheck and Double check...!!!

" 의심스러운 내용은 반드시 확인하라...
  이해가 안되거든 이해될 때까지 물어라...
  건성으로 넘어가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