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휘 섞으며 살자...

자연의 조화...무슨 계시(?)일까

 

★...네이버 포토갤러리에 6.24일 '불새'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입니다.

푸른 하늘에 새가 날개를 펼친듯 'V'자 모양의 구름이 신비스럽습니다. 충북 보은에 거주하는 '청동거울'님이 6월23일 오후3시8분 촬영했는데, '집에서 딸과 함께 있다가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너무 예쁘고 신기해서 찍었다'고...

 

참으로 신통방통한 자연의 조화로군요. 
구름은... 늘 그러하듯이 '無에서 有' 가 창조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듯 합니다.  

존재하되, 일정한 형체는 없다!  구름은 수증기 입자지요.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주위온도가 변함에 따라 그 때에 맞춰진 모습으로 실체를 드러냅니다.  마찬가지로, 쿼크 입자 물질 또한 우주 진공에서 스스로 (쌍으로)생겼다, (쌍으로)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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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짧은 인생...'

어느 블로그 글을 읽다가 문득 다음과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일생, 소중한 것...하며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것들이 있습니다만, 이런 집착들이 바로 우리네 삶을 힘들고 지치게 하는 것 아닌가...

 

그냥 닥치는 모든 것들을... 좋고 나쁘고 이쁘고 더럽고...굳이 가려낼 것 없이... 다 휘휘 섞으면서 살아보자... 암껏도 두려워할 것 없이... 닥치는 대로 살자... 으흐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