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Digital 理, Analog 氣

참 나 2006. 7. 18. 12:42

 

 

- 理란 객관성, 사람의 理性. 디지탈 的.

- 氣란 주관성, 사람의 感性. 아날로그 的. 

 

대강의 모습은 위와 같이 구별되나, 세밀히 보면 별개가 아닌 듯도 함.   사람은 이성적 존재요, 동시에 감성적 존재임. 

 

理性은 굳이 교류코자 하지 않음. '객관' 이자 '절대' 이기 때문임. 

감성은 반드시 교류코자 함.  생물계는 感性, 교류없이는 존재 불가능.   

 

- 서양문명은 理 (客觀. 디지탈digital, 입자성),

- 동양문명은 氣 (直觀. 아날로그analog, 파동성)


'빛, 전자, 소립자'... 모두 다 '입자' 이자 동시에 '파동' 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생각컨대, 이러한 물질의 기본쪼가리들이 한낱 '땡글땡글한 입자 (理)' 일 뿐이라면, 어떻게 그로부터 感性이 생길것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즉, 먼지알갱이는 아무리 많이 뭉쳐놔 봐야 '먼지덩어리'에 불과하겠지요. 거기서 정서감정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디지탈' 의 한계인 것입니다. 

 

입자(理)성과 파동(氣)성을 동시에 갖는 그 무엇(!)이 되어야만 비로소 '교류할 수 있는 생명체' 가 탄생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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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理)와 파동(氣)...둘 다 있어야 반 쪽이 아닌 '온전한 것' 이다...

'惡과善',  이 또한 '온전한 것' 의 반반을 이룹니다. 우리 마음이 바로 그런 모습이지요. 그러니 무조건 惡을 증오하지 마십시요. 그것은 무지에서 오는 과오인 것입니다.  힘들지만 같이 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른 삶의 자세입니다. 결국, 惡이 善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선이 악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처럼 인식하는 것을 '慈悲, mercy' 라고 할 겁니다...아마.   (124.61.221.***)

 

 

'파동성의 신비' 여...

'소립자' 끼리도 벌써 파동으로 교류를 하고 있구나.  파동이 없는 한낱 '입자' 일 뿐이라면, 벽돌조각에 불과하다면...상호작용이 어찌 가능할 것인가. 누가 입자에 파동성을 부여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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