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래 온전한 것임을 ‘깨닫는 것’ 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사람마다 능력의 차이가
있는 것은 무엇이라 할까요.
잘 나고 못나고, 똑똑하고 어리석고...남자와 여자로 나뉘기도 하고, 키도 큰 놈과 작은 놈이
다릅니다. 이럴 때, 어린(?) 마음에서 부모/조상/하나님을 탓하기도 합니다만...
자연이 만드는 ‘안분비례’...‘조화’ 란
것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 본래 온전하다 함은 유전자 level에서 99.99% 공통이기에 서로 납득하고 이해,상통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나머지 미세한 차이는...
1. 역할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 받아 들이는 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 한테 주어진 몫입니다. 요즈음 TV화면을 보면 물고기 떼나 철새 떼를 많이
보여 줍니다만, 앞 부분에 서는 놈, 뒤에서 따라 오는 놈, 옆구리를 만드는 놈...역할이 제각각 다릅니다. 뭐 일순간에 또
뒤바뀌기도 하지요? 이러한 역할의 분담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그 차이란
것이 불공평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공평은...善人善果, 惡人惡果가 공평인 것입니다. 잘한 놈은 칭찬받고 복을 누리는 것, 못한 놈은
벌을 받고 지지리 고생을 하는 것...그것이 공평인 것입니다. 무차별적, 결과의 공평이라 하면 그것처럼 불공평한 일도 없겠지요.
윤회랄까, 전생 얘기로 이어집니다만, 착한 사람은 당대에 자신이 직접 그 복을 누리기도 하겠지만, 여의치
않으면 후손 이던지 내생에서 그 보상을 받을 수도 있겠지요. 그런 사연이 있는 것을 주위 사람들은 영문도 모르고 배가 아파
하겠지요. 전생에 나쁜 짓을 많이 했다면 지금 내가 고생하는 것이 ‘공평’, ‘正常’ 인 것입니다.
3. 사람의 근본은 본시
건강한 것인데, 본인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건강의 관리를 잘못해서 몸을 망치곤 합니다. 건강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은 다 갖추고
태어났는데, 문제는 본인이 실천을 안 하고 있거나 못하는 것 뿐이다. 몸이 아픈 사람은...위로의 여지는 있다 해도 ‘죄인’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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