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아리송송(?)한 상황에서 굳이 나쁜 쪽의 기억을 떠올리거나, 부정적인 생각과 연관시키는 것은 나쁜 습관이겠지요.
길을 건너려고 잠시 서 있는데, 차 한대가 느리게 접근해 오고 있습니다. 이 때,
- 이 자리에 정차 하려는가 보다, 내가 빨리 건너가서 비켜줘야지...하던가 또는,
- 저 차는 왜 빨리 안 지나가고 느릿느릿 나 한테 접근하고 있는거야? 나 보고 비키란 말인가...내가 왜 비켜줘야 돼? 어떤 녀석인지 얼굴이나 한 번 보자... 하며 반발 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개인이 얼마나 많이 나쁜 기억을 보유하고 있는가, 그 데이타 베이스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가...그것이 성공과 실패의 척도가 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 좋은 경험, 상황을 많이 갈무리 해 둔 '두뇌' 는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끔 되어 있겠지요?
업보가 많은 사람입니다. 더럽고, 추한 기억들...그것을 털어 버렸어야 하는데, 낑낑대며 무거운 짐을 지고 한 평생을 살아 가는 모습입니다.
그 반대로 성공을 하려면 (성공...'원만한 대인관계' ) 나쁜 기억, 나쁜 경험을 불러내거나 대입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매사를 긍정적, 생산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해석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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