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뉴스...수능 때 '휴대폰 소지' 하였다고 다음 수능도 못 치루게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어느 학부모의 분노.... 그렇다, '지나친 조치' 란 생각도 든다. 최근 부쩍 이완되고 있는 국민들의 '법 감정'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사회의 모든 '부정행위' 는 엄히 다스려야 한다. 거기에 '온정주의' 가 끼어 들어서는 안된다.
(그러나, 형량은 페어,fair 해야 한다...) 부정행위를 봐 주면 곧 바로 제2, 제3의 부정행위로 연결된다.
조장하는 꼴이 되고 만다. '부정부패' 의 원류는 바로 '교실 안' 이요, 시험 때마다 습득되고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후진적 문화작태...학생들끼리 정치적 흥정도
벌인다. 분명 '非敎育' 이다.
- 경찰서에서 야간 근무 중인 경찰이 취객의 주먹세례에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
- 세금을 안 내고도 큰소리 치는 뻔뻔스런 재산가, 졸부의 모습이 TV 인기 프로그램이다.
- 부동산 투기꾼은
정부의 강력한 재건축 투기단속의지에도 불구하고 신들거린다. 늘...
- 개발제한구역, 그린벨트는 맨날 '풀린다... 안
풀린다...' 를 반복한다.
- 국정원의 도청사건은 '70년대부터의 관행이란다. 국정원 원장이나 직원이나 '이심전심'으로 묵인,
방조,
조장하어 왔던 모양이다.
낙타가 천막 안에 들어설 때는 한 발짝에 불과하지만, 몸 통이 들어오고 나면 천막이 뽑혀서 바람에
날라가 버린다. 애당초 천막 안에는 한 발짝도 들여놓지 못하게 해야 하는 것이다.사회의 비리, 부정, 부패가
이처럼 작은 관대함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을 보라...! 최초의 경계선은 늘 모호하다. 찝쩍대는 사람은 늘
'아니면 말고...' 식이다.
지하철, 아파트
상가도로의 가게주인들은 얼마나 많이 도로를 점유하며 길로 밀고 나올 수 있는가하는
'생떼' 의 knowhow가 '권리금' 인 셈이다. 교통위반 단속 현장에도 '저 사람은 왜 봐 주고 나는 잡느냐...' 며
항의하면 경찰은 할 말을 잃는다.
'남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서 한다...'
그것도 말이라고 하는 '속 빈 어른' 도 있던데... 그렇담,
"니가 어린애냐, 남들 따라서 하게? 애들 보는 앞에선 냉수도 못
마신다는데 그 짝이네?
그러고도 '좋은 일' 엔
절대로 따라서 하지 않겠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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