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삶을 예술화하라... !!!

참 나 2005. 4. 2. 12:09

'삶은 예술'

先賢도 '藝가 아니면 듣고(視), 보고(聽), 말하고(言), 행동하지(行)...말라' 고 하였지요?

웬 고리탑탑한 '藝' 를 말하느냐...?  그 이유를 한 번 알아 봅시다. 
삶이 지루하지요?
요즘 유행어가 우울증입니다.  삶이 지루하고 불안하고 두렵고 때로는 무미건조하고...?

아시다시피 우리는 '습관적으로' 살고 있습니다. 편하고 게으르게 살려고 한 결과가 그렇게 만든 것은  아닐까요.

 

삶이란 것이 별 재미가 없지요? 

주변에 널려 있는 '자신의 표현재료' 를 다 놓치고 있지는 않나요?   

- 재미있는 일이 생겨도... 

- 모처럼 맘에 드는 물건을 사 들여 놓아도...

- 여행, 좋은 구경을 했더라도... 모두 다 잠깐이요, 한 순간에 불과한 일이지요. 

쇠털(또는 닭털?) 같이 많은 날... 매일매일의 삶은 여전히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재미없고 지루함, 무미건조함...으로 텅텅 비어 있습니다. 행복을 돈으로 사거나, 외부에서 얻어 진다면 지금쯤 다 들 행복하겠지요?

테니스에선 자기가 넣은 서브가 안 들어갔을 때를 '폴트(fault)' 라 합니다만, 우리는 사고방식이 '폴트' 는 아닐까요.

 

자...지금 이 순간부터는 일거수 일투족...스스로 손, 발을 놀려 할 수 있는 모든 言,行을 최상급으로 한번 표현해 보는 겁니다. 

앉은 자세, 바르게 글씨를 쓰는 것, 신문 읽고 반듯이 접어놓기, 방바닥, 거울 깨끗이 닦기, 수건쓰고 네 귀를 맞춰 걸어 놓기, 벗은 신발은 앞을 향해 가지런히, 얼굴 표정은 온화하고, 머리도 감고 단정히, 말투는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는 얼굴은 밝게 합니다. 

(마땅히도... 남한테 안 보이는 곳, 구석진 곳에도 내 마음이 미치겠지요?...누구더러 보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정확하게....반듯이...온 정성을 다 기울여서...입니다"
돈은 한 푼도 안 듭니다 (...그래도 쬐끔은 들겠지요? )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 내가 행동한다면, 더럽고 치사하고 구차하고, '존심 傷해서' 절대로 못합니다. 

내 개인의 삶...을 가꾸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요!...

삶이란 '자기만족' 이니까...무언가 표현해 보는 것이 그 사람의 인품, 그리고 향기도 만들겠지요.  

 

삶은 내 판단이요 의지력이다, 

남의 지시나 부탁을 들어주자고 사는 것이 아니다...그렇지 않다면, 나는 할 일을 하면서도 맨날 '울화통이 터진다' '억울하다' 며

화가 나겠지요.  내가 노예 인가?  나는 내 삶의 주인이며, 누구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나 한테 관심을 보이거나 보상해 줄 사람도 없습니다. 침이나 뱉지 않으면 다행이겠지요. 행여 그런 꼴을 당할까봐 사방팔방 눈치보며 예민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내가 존중하지 않는 나의 삶이라면... 남이 존중해 줄 리가 없습니다.

내 삶을 예술화 해 보는 것...사고의 혁명 이요 삶의 혁명입니다.  

 

- 오직 사람 만이 삶에서 '예술적 가치' 를 추구한다... 

- 예술적 표현이 없는 삶은 동,식물의 삶이나 같다... 맞습니까? 

그러니 예술적 표현이 많을 수록 재미, 보람, 품격이 있는 삶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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