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 (신대비소) 이신 분들...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위장을 비롯한 소화기관의 소화액 부족, 눈물이 안나오니 안구건조증, 정액의 부족으로 성욕감소등의 증상을 겪게 되겠지요?
적혈구 생산에는 비타민 B12가 보효소로 작용합니다. 그런데 음식물로 부터 비타민B12 흡수하기 위해서는 강산성의 위액이 작용해야 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중에는 위액이 불충분(위액분비 부족/ 위산의 수소이온농도 pH 저하) 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비타민 B12의 흡수가 원활치 못하여 결국 빈혈에 걸린다고 합니다. (참고: 큰 창자에서는 세균작용으로 Vit.B12를 합성한다고도 함)
아...! 글쿠 절대 식탐조심(小食, 節食) 해야 합니다. 소화 좀 된다고 자칫 과식이라도 하는 날엔 애써 가꿔놓은 소화력, 한순간에 무너져 버립니다. 원체 허약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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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이 예민한 소음인은 무엇보다 숙면을 취해야 합니다. 편안한 분위기, 심리적 안정...소화도 잘 되고, 심장도 편안합니다. 소음인의 체질인 '신대비소' 란 콩팥(신장) 기능은 좋고, 비장(=췌장 등) 기능은 약하다...는 뜻인데, 우리의 귀는 신장기능과 직결되어 있답니다. 나이 먹어 신수(콩팥기능)가 쇠하면 귀부터 먼다는 뜻이지요. 然이나, 소음인 체질은 콩팥기능이 뛰어나니 당연히 귀(청력)도 밝겠지요? 귀가 너무 예민해도 쉽게 피로해 지는 법, 그렇지 않아도 예민하고 약한 소화기능인데, 소음까지 위협하다니...소화가 잘 될리가 없고 더불어 신경증, 불안증이 안 올리 없습니다.
대변,소변 보는데 사람이 다가온다든지 큰 소리가 들리면 찔끔하고 중단(?)하는 경우 있지요? 동네 개들 보면 오줌 누다 말고 도망도 가고? 이런 일이 잦으면 신체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겁니다.
자, 그런 이치라면 귀를 한번 틀어 막고 살아 보면 어떨까요? 문방구에서 1,500원만 주면 3M 귀막이가 매우 좋더군요. 제가 지금 착용중 입니다. 운전 중에도 소음 차단이 잘 됩니다. 꿈에도 그리던(?) 소음차단 효과...새로운 삶이요 색다른 경험 입니다. 귀 막이 착용후 심신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계속 이 란에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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