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2

팬덤(fandom) 대통령으론 안된다

참 나 2020. 11. 11.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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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정치지도자(특히 대통령)의 선출에는 팬덤(fandom)현상이 지배하고 있으며, 이것이 뿌리내린 지는 제법

오래되었다.  팬덤은 fan과 접미사 -dom의 합성어로서 사전에도 없는 데, 해석하자면, '열렬한 지지층'을 갖는

다는 뜻입니다.  연예인들의 팬(fan)처럼, 특정정치인에 열광을 한다는 것은, 그들이 좋아하는 '특정한 이슈'와 

맞물려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치인의 식견, 인품 등은 따지지 않는다. 팬들이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나머지는

묻어서 넘어가게 마련이다.  집안 식구나 또는 친구가 단점이 있다고 해서 들추고 타박하지 않듯이...

이렇듯 '고정된 지지층'을 갖고 있는 데, '문빠'란 말은 거기에 '오빠'의 친근한 이미지가 추가된 것이다.

 

트럼프, 문재인, 그들은 '팬덤'을 바탕으로 정당공천을 받았고, 대통령이 되었다. 한국을 위시하여 현대정치판이

이런 양상으로 타락한 지가 30년은 되는 듯하다. 우리는 이런정황을 모르고 어~어~하며 지내왔고 이제 그 폐해를

확실하게 목격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대선패배 불복이 그 한 예이다 (이게 뭐지?)

 

'이명바끄네'의 사례에서 보듯이, 이들은 정직하지 않고, 모자란 짓을 해서 감옥소 생활을 하게 되었다.

그들이 리더로서 갖출 것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요, 자기절제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훌륭한 덕목이 없다는

것이 팬덤 정치인의 한계였다,  그들의 비참한 정치(인생)행로는 본인들이 겪어야만 할 숙명이었던 것이다.

 

갖출 것을 갖추지 못한 '팬덤 정치인'은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정치에 나서지 말아야 했다.  (얼마전,

김종인이 백아무개를 대통령감처럼 말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다. 이 때, 본인이 적절히 '아니오'라고 했다)

팬들은 정치인을 선출할 때는, 인기연예인을 좋아하듯이 무조건 열광하지 말아야 한다. 

잘한 것은 '잘했다'라고 하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 부분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언론/매스콤도 그래야 한다.  니 편, 내 편 나누어 무조건 지지하는 것은 파멸을 부를 뿐이다.

팬덤(fandom)에 오른, 자질없는,함량부족의 정치인은 국민을 분열시키고, 고통에 빠뜨릴 뿐이다,

 

팬들은 악마(惡魔)다!  왜?  자신들이 좋아한다고 하여 그를 '호랑이 등'에 태워 올려놓는데, 결국 그는

감방에 들어가고 온갖 덫에 빠져들고 만다. 즉, 그 호랑이한테 잡아먹히게 하는 원흉이 그 팬들인 것이다.  

  

양심, 정직, 자기절제력, 관용등과 같은 도덕적 자질을 갖춘 '그런 정치인은 없다'라고 요망한 주둥이질을 한

사람은 유시민이었다.  앞으로 정치인들은 '특별 학교'에서 별도로 키워내던가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언제  

인류가 멸망을 할런지 모른다.  원자탄, 핵발전소등의 핵물질이 트럼프,김정은,문재인의 손아귀에 달려있다.  

 

예수, 석가모니가 정치를 한다 하더라도, 지금처럼 혼탁한 정치판에선 깨끗하기가 어려울 것이란 얘기도

 했습니다.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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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에 '인걸(人傑)은 지령(地靈)'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 땅이나 한국 땅이나 지기(地氣)가 다 한 것인 지, 걸출한 인물이 안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