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지금 이 사회에는 (국가, 사회의 정의를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없어요. 다 들 그래요!"
다 들 망가졌으니까, 어차피 똥물이니까, 내가 좀 더렵혀도 괜찮다...고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만이라도 나서서 '고귀한 가치'를 실현해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는 나, 또는 우리가, 희생되어도 좋다! 이런 말 좀 들어볼 수는 없는가?
추미애는, 자신은 "아들을 위해서 해 준 것이 없다"라고 어설픈 변명을 하는 데,
'내 아들' 에 앞서서 자신이 국가와 사회의 정의를 위해서 희생한 것이 무엇인지를 말해 보라.
당신 아들의 '무릎관절염'이 그리 대단한 것이었다면, 부칸의 목함지뢰를 밟고 터져서
한 쪽 다리가 날라가 버린 병사의 부모심경은 어떠하였으리? ...ㅠ
'자기희생'이라고는 모르는 사람이, 무슨 낯짝으로 국가사회의 용서를 바라는가?
서양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는 국가에 대한 개인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고귀한 가치이며,
1,2차 세계전쟁 때 희생된 영국의 이튼 칼리지(최고 명문대학) 출신이 2,000명이나 되었다,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설혹 사회.도덕적 실수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탕감을 받을 수 있고
귀족의 권위도 인정을 받는다.
'호남세력'도 정치를 할 수 있겠으나, 법과 정의, 도덕의 가치를 무뎁뽀로 침식(侵蝕)하면서는
아니다! 그것은 국가 사회를 우습게 여기는 짓이다. '호남'은 정치철학을 바로세우라!
'명예'를 말하는 이가 없다, 대한민국이 지녀야 할 품위가 고작 이것 밖에 안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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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의 한 사무라이는, 자기 아들이 "떡을 훔쳐 먹었다"라며, 떡가게 주인의 추궁을 받자,
'사무라이의 아들은 떡을 훔쳐 먹지 않는다'며, 즉석에서 아들을 죽인 후 배를 갈라 보였다 한다,
그 떡이 나오지 않자, 떡가게 주인을 단 칼에 베어버리고 자신도 할복했다 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故박원순 시장은 몇 년 동안이나 데리고 일하던 여비서한테 성추행범(犯)으로 고발을 당하자,
수치심에 못이겨 자살을 결행하였다(고 한다).
대한민국의 국가 정의(正義, Justice)를 수호하는 '법무부장관'이라는 작자, 추미애는
온갖 지저분한 변명으로, 장관의 '명예(名譽)'를 더럽히고 있다.
문재인의 책사(=兩哲)들은 뭘 하고 있나? 국민을 감동시킬 만한 얘기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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