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
"나는 여자가 하는 말은 내비게이션 안내멘트도 듣지 않는다" (내 차에 동승했던 친구의 푸념)
"여자는 현실적이다"
그 반대는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 남자의 말은 천 냥 금덩어리처럼 무게가 있어야 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말을 해 놓고, 자기 말에 얽매여서 끙끙대기도 합니다. 말이 가벼운 남자도 있을 뿐 아니라,
'많다' 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런 위인은 주변사람의 신뢰나 존경을 받지는 못합니다.
나는, 남이 하는 말 내지는 집사람(女子)이 하는 말도, 내 기준에서, 일단은 진중(鎭重)하게 받아들입니다.
말이란 것은, 농반(弄半)으로 하는 말, 그냥 해 본 소리, 상대방 의중을 떠 보려고 한 말 등이 있습니다.
'아니면 말고' 식의 말도 있습니다. 그 모든 말에는 대가가 따릅니다. 그 사람의 인품으로 자리매김됩니다.
말이 경박(輕薄)하고, 쉽게 뒤집어 버리는 사람한테, 추궁을 하면 벌컥 화를 냅니다.
자신의 약점을 지적당하므로 그렇습니다. 나 한테 그런 일이 생긴다면 어찌 될까? 부끄럽지요. 따라서 통상
내 말은 내가 짊어지고 갑니다. 생각이나 판단이 모자랐던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른다는 것이지요. 잘못한 말을
뒤집어 버린다면 (또는 일구이언 하면) 그렇게 간단하고 편리할 수가 없을 터이다, 그런 것을 보고 '현실적'
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 대가는 상대방의 뇌리에 남고, 주변 사람한테도 전달됩니다.
사람은, 말로 평가를 받는다.
나는 별로 잘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주변에서 나를 좋게 평가해 준다면, 그것은 내가 평소에 언행이 일치된
사람, 또는 그렇게 기대되는 사람이었기 때문일 터이다,
여자는 말을 쉽게 하고, 수 틀리거나 여차하면 뒤집어 버리거나 다른 말을 해 버린다,
자기 부인의 가벼운 말 때문에 입씨름을 자주 하는 남편(남자)들은 그런 점을 잘 아셔야 합니다. (따지거나
너무 추궁하지 마시라) 여자가 말을 할 때는 무겁게 하지 않습니다.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없고, 그런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남자는 여자들의 (팩트와 감정이 범벅이 된 혼란스런) 세계를 잘 모르고, 여자는 남자들 세계를 모릅니다.
서로 잘 모른다. 그러니까 맨날 싸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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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촉새' 딱지가 붙은 '유시민'은, 정경심의 컴퓨터 빼돌리는 현장 녹화 장면에 대해서, 증거인멸이 아니라
'증거보존'이라고 그럴 듯한 해석을 했습니다. 그것이 궤변(詭辯)에 불과하단 것은 똑똑한 본인이 잘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망언을 해 댈 수 있는 용기는, 조국의 궁박한 입장을 옹호해야 하는 진영논리(패거리 의식)
때문이다. '전라도'를 위시한 대깨문(대가리 깨져도 文통)이 얼마나 많은데...?
매스컴의 욕을 먹더라도 감수해야지, 암, 호남 패거리들이 지금 나만 쳐다보고 있잖아?...ㅠ
(아래에 쓴 故김대중의 부칸 핵발언도 같은 맥락입니다)
대권후보 인물, 노씨 재단 이사장, 똑똑하단 평가를 받는 '공인'으로서, 일반대중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것이다(욕 할려면 해 봐), 또 뭐라고 했는가, 지금 정치권에는 그렇게 국민 생각하는 훌륭한 인물은 없다,
"그런 사람 없어요~ (다 그래요)" 라고 했습니다. 이 나라 정치권에서는 그런 말장난질이 통한다,
'우격다짐식 정치문화', 지역주의의 폐단입니다.
故김대중이 뭐라했나? "부칸은 핵을 개발할 의사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다" 라는 사기를 쳤습니다.
(지금, 문통의 대한민국에서는 김대중의 망령이 횡행하고 있다)
부칸을 잘 몰라서 그랬다면, 알고 난 다음에는 사과를 했어야 한다, 반드시 그랬어야 한다!
알고서 그랬다면, 국가와 국민을 속이면서, 북한의 핵개발을 묵인, 방조, 협조해 준 것이다,
그건 '민주주의'가 아니다,
' 한 앞잡이가 전횡(專橫)을 한다'
故노씨와 문재인 ("이니, 마음대로 해~")도 비슷하다, 이것은 '공산당'식이다,
즉, 반대를 일체 용납하지 않는 전라도식 (패거리, 깡패식)정치문화다,
살아생전의 김영삼은 "김대중은 빨갱이야" 라고 일갈했습니다.
호남 지역 정치문화와 '부칸 공산당'은 닮아 있습니다. 심각하니 성찰하고 환골탈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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