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2

Covid-19, 확진자의 80%는 가볍게 지나간다

참 나 2020. 5. 5. 11:54

Covid-19 확진자의 80%는 치료없이 경증(가벼운 증상)으로 끝난다 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김홍빈 분당 서울대 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0. 2. 28일 CBS <김현정의 뉴스 쇼> 에서 "감기의 원인이 코로나

바이러스"라며 "대다수는 그냥 감기처럼 앓고 지나간다"라고 밝혔다.

 

"감염된 뒤 대다수는 며칠 후에 증상이 좋아진다" 면서 "보통은 그것이 3일 내지 5일" 이라고 설명했다.  

김교수는 그 근거로, "중국 CDC에서 수 만 명의 확진자를 분석해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80%는 경증으로 그냥 

지나갔다" 라고 발표했다.

 

문제는 중증의 지병이 있는 환자가 확진자가 되었을 경우, 그리고 폐렴이 합병되었을 경우이다.

김교수는 "이들이 위중한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또는 폐렴이 생겼을 때에도 얼마나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느냐,

이 부분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교수는 "중국에서의 확산규모와 다른지역의 상황을 보면 상당히 전파력이 강하다" 면서 지구적인 대유행

(Pandemic) 상황으로 까지 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 이유로, "환자들이 감기와 구별하지 못할 만큼 증상이

애매하기 때문" 이라며, 이처럼 증상이 애매할 때는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므로 다른 사람한테 쉽게 감염을

시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환주 기자>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8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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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에서 감염 환자가 생길 거라는 건 전문가들 누구나 예상한 내용이다. 새로운 전쟁이 난 것처럼 볼 일이 아니다.

예상한 국면을 마주한 지금 상황에 필요한 전략을 펼쳐야 할 때다."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말이다. 그는 2015년 메르스에 이어 이번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도 섰다.

현재 김 교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자문위원 활동을 하고 있다. <2.20일자 기사내용>

[출처] "감염자 확산 예상한 상황... 지금 필요한 전략 쓰면 돼" -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작성자 구름

http://omn.kr/1ml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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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만약 Covid-19가 중증 전염병이었다면, 지금처럼 이 정도로 (어설프게) 넘어갈 수는 없었을 것이다. 

설사, 걸리더라도 80%는 치료 없이 넘어간다고 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 치료 약도 없다면서 무슨 치료 라고라...? 

"Covid-19 (코로나19)는 2~3주간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치료'(對症治療)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코로나 확진자'가 암(癌)을 기저질환으로 갖고 있다면, 해당 암치료를 2~3주 연기하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 해당 암치료에 문제가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국립암센타 혈액종양내과 윤탁 교수-

 

■ 건강/생활수칙:

 

1. 충분히 자야 한다.  11시 취침을 목표로 한다.  매우 매우 힘든 생활습관 교정이다,  그러나 이것을 실천하기만 하면,

    자율신경실조로 야기되는 변비,설사, 복통, 수족냉증을 비롯하여 온갖 신체 이상증세 (특히 환절기에) 뿐 아니라 

    면역기능이 향상된다.  기저질환(=면역력 약화)은 위험하다, 건강관리의 비결은 충분한 수면이다. 

 

2. 여름이 다가오면서, 새벽 해가 창가에 비치면, 잠을 설치고 그만 눈이 떠진다. 창문에 햇빛 가림막, 블라인드를 하라.    

    잠이 부족(불량)하면 면역력이 망가진다.  환절기에 유독 많이 죽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약, 건강보조 식품도 소용 없다.  잠을 잘 자야 한다.

 

3. 감기(=상기도 염증)는 건조한 날씨에서 잘 걸린다.  감기의 예방은 적절한 습도유지다. 실내 습도를 잘 관리하라. 

    가습기 사용, 젖은 수건(또는 빨래) 널기, 화장실에 물 뿌리고 잠들기 등 실내 습도를 높게 유지하자,  

     

4.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가구/ 문짝의 손잡이를 알콜로 소독하기, 구석진 곳에 시커먼 곰팡이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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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버드대 의대 연구진, '증식 차단' 유전자 편집 기술 개발

유전자 가위 이미지

[서울대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흔히 '입술 뾰루지 바이러스'라고도 하는 HSV(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완전 퇴치가 어렵다.

입, 코 등의 점막과 손상된 피부를 통해 처음 감염됐을 땐 인후염, 구내염, 성기 주위 물집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HSV는 신경절 세포에 은신처를 만들어 재빨리 동면에 들어간다. 그러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다시 깨어나 입술과 그 주위에 수포를 일으킨다. 드물긴 하지만 실명(失明)이나 신생아 뇌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WHO(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을 HSV 보균자로 추정한다.

항바이러스 제제를 쓰면 HSV의 재발을 막을 수 있지만, 항상 효과를 보는 건 아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HSV를 영구히 잠재우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그런데 미국 하버드대 의대 과학자들이 드디어 그 실마리를 찾았다.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로 HSV의 증식을 교란하는 방법을 알아낸 것이다.

관련 논문은 최근 저널 '이라이프(eLife)'에 실렸다.

하버드대 의대가 12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한 논문 개요에 따르면 연구진은, HSV에 감염된 인간 섬유아세포(fibroblast)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바이러스가 집단으로 잠복해 있는 일종의 '저수지(reservoirs)'를 유전자 가위로 직접 타격한 것이다.

HSV의 이런 집단 은신처는 항바이러스제의 침투가 어렵기로 유명하고, 유전자 편집도 지금까진 안 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연구진은 증식하는 바이러스를 유전자 편집에 취약하게 만드는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걸 발견했다.

활발히 증식하는 바이러스의 DNA는, CRISPR-Cas9 유전자 편집 시스템의 '분자 가위(molecular scissors)에 해당하는 Cas9 효소에 더 많이 노출됐다.

아울러 HSV가 활발히 증식할 땐 DNA를 휘감아 보호하는 히스톤 단백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메커니즘을 더 연구해,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가 유전자 편집에 잘 반응하지 않는 이유도 규명할 계획이다.

이 연구를 이끈 하버드의대 블라바트닉 연구소의 데이비드 나이프 생물학·분자유전학 석좌교수는 "방어 기능의 히스톤 단백질이 결핍되면 DNA에 접근해 (분자 가위로) 잘라내기가 쉬워진다"라면서 "이번에 HSV의 근본적인 아킬레스건이 드러난 셈"이라고 말했다.

che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12/13 15: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