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것인가?

참 나 2019. 4. 8. 16:01

내로라 하는 대한민국의 '정형외과 의사'들도 그 치료방법을 모르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통증완화'가 아닌, 건강한 무릎관절로의 치유(治癒)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퇴행성'(degenerative)이란

말은 '갈수록 점점 더 못쓰게 된다' 라는 뜻인데, 이것을 거슬러서 나는 점점 더 싱싱하게 잘 쓸 수 있게끔 된다,

66세 노인(?)의 닳아서 손상된 무릎연골도 재생되고 있다,  내 무릎 관절에서 회춘(回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3~4주 동안, 점심시간 즈음에 밖으로 나가서 테니스 벽치기를 매일 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 이후, 테니스코트(場)에는 나가지 못하는 대신, '벽치기'로 나마 체력과 운동감각, 건강을 유지합니다,  

'팔굽혀 펴기'를 매일아침 식전에 6~70회를 합니다. 7kg짜리 '덤벨' 들기도 30회 내지 50회를 수시로 합니다. 

이미 오른쪽 팔뚝은 통나무 처럼 단단해 졌고, 좌우 손바닥에는 굳은 살이 제법 박혔습니다. 

근력운동을 해 주지 않고 공을 때린다면, 손목,팔꿈치,어깨관절들은 얼마 못가서 시큰거립니다. 그리되면 

나는 다시 운동을 중단해야만 한다,       


운동을 하면서 '과연 그렇구나' 하고 느끼는 일이 있습니다. 몸이 굳는다, 풀린다 라고 하는 얘기입니다.  

테니스를 '한 게임'치고 나면 추운 겨울에도 땀이 흠뻑 납니다. 다음에 칠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내 몸을 위해서 

쉬어야 합니다.  2~30분에 걸쳐 게임을 하고나서 쉬노라면 더웠던 몸은 이내 식어지고, 굳어집니다 (쉬는 동안

이라도 계속 몸을 움직여 줘야 할까요? 그런 것도 생각 중입니다) 암튼, 다음 게임을 하려면 다시 또 몸을 풀어

줘야만 한다, '워밍 업(warming up)'을 해야 합니다.   


몸이 식는다, 굳는다 라는 것은 비단 '근육'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몸 안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런 일이 벌어집니다.  

인체는 36.5度의 기초체온을 유지해야만 합니다. 이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의 온도(vital temperature)다,  

여기에서 체온을 1度 만 더 올려주어도 인체 면역력은 3~5배나 좋아진다고 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바로

이 효과를 직방으로 보는 것이지요.   

혈액/체액의 흐름이 좋아지면 오장육부의 활동이 활발해 집니다. 우리 몸을 이루는 60~100兆 개의 세포들은

혈액이 전달해주는 영양분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립니다. 세포는 자체 대사활동으로 인해서 노페물을 만드는데, 

이걸 즉시즉시 퍼 내 보내지 못하면 오장육부는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는 질식,부패하여 몸에서는 악취가 납니다, 

세포막(膜)이 오염되고 신진대사가 열악해진 노인(老人)들은 몸에서 냄새가 난다, 마치, 소차가 제 때 오지

않으면 쓰레기가 쌓여 온 동네에 악취가 진동하듯이, 똑같은 일이 체내에서도 벌어지는 것이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게되면 비록 '노인'이라 하더라도, 몸이 덥고 혈액순환이 왕성하므로 냄새가 날 리 없다, 

육체활동이 곧 '회춘(回春)'인 것이다, 그 반면에, 비록 '젊은이'라 하더라도 운동을 안해서 혈액순환이 정체되면,

온 몸의 세포는 대사산물이 정체되어 질식(窒息respiratory)하는 것입니다.  

 

육체활동을 얼마나 잘 하고 사느냐, 그것이 그 사람의 건강을 말해주는 척도(尺度, 바로미터)입니다.   

한 외국 보고서에 의하면, 비록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하더라도,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例: 7~8

시간) 그런 운동효과는 별로 없다, 의자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길다는 것은 곧 몸이 식어 있는 시간이 많다, 

또, 의자에 앉으면 하체의 혈액과 임파의 순환이 정체된다,  그 결과, 노폐물(쓰레기)은 쌓이게 되고,  세포, 조직은 영양실조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육체활동(체온상승,땀 내기)을 하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육체활동이 곧 건강 입니다!

운동에 죽기 살기로 투자해야 합니다. 처음엔 힘들더라도 운동하는 일을 (일과 속에서)습관화시키면 그것도 꽤

즐겁다, 육체활동, 즉 운동이 '불로초'(不老草)다,  '육체활동은 불면증을 치료한다'라고 수면 전문의가 TV에서

말했습니다.

변비도 치료합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이 먹는 것은 '제각각'이다, 그러나 그들의 공통점'바지런하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고, 일을 만들면서 늘 몸을 움직이고 살더라,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 몸을

부패시켜서 온갖 질환에 시달리다가 결국 일찍 죽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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