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2

내 잘못을 너무 자책하지 말자

참 나 2018. 11. 30. 10:51


오늘 TV '아침마당'에서도 '인생황혼, 연애냐 결혼이냐' 를 놓고 이런 저런 의견들을 말하는데,
(결론:78%,연애가 압도적출연자들은 제각각 그럴 듯한 말을 하는 것을 봅니다그러나, 그 사람이
실제 행동도 그리 할 것인가아니지요. 이상적인 얘기일 뿐이다. 실제상황은 다릅니다남 앞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시시각각 이해관계가 바뀌고방금 한 말과 입장이 달라지기도 한다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연극'을 하는 것입니다저 모습과 형상은 100% 꾸민 것이다,

누구한테 투표를 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남 앞에서 하는 말과 달리, 투표장에 가서는 다른 후보한테
투표합니다남들과 싸우고 나서는, '내가 그 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후회를 하더라사람이란 
그런 존재이니나도 남도 믿을 수가 없다미국의 세계적인 인생고민 상담사도 자신의 문제는 해결
하지 못해서 끙끙댄다고 고백하더군요.

남 애기는 하기 쉬우나, 자기 문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가 힘들다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해 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예 절딴내는 일은 쉽다. 그러나 하던 행동을 바꾸는 것은 어렵다
'혁명(革命)은 쉬우나, 개혁(改革)은 어렵다'는 말이 그런 뜻입니다
 
어려운 것이잠 자리에 일찍 드는 일 입니다일찍 자는게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습관이 저항합니다.
  (무조건 11시 취침!)  또 다른 것 하나는 흡연습관인데, 이는 습관 플러스(+) 마약 중독의 문제란 것입니다.  
  담배 니코틴 중독은 대마초 보다 더 마약성(性)이 강합니다. 이 글을 본 사람은 무조건 담배를 끊으십시요
  블로그 방문객이 40~80명이면, 적어도 수 십명은 해당될 겁니다나는 두 번의 금연을 했고완전히 끊은 것은
  15년 전 입니다5~60대가 되면 병원을 자주 찾다가 하나, 둘, 담배를 끊더군요의지와 결단력의 문제다
  잘못은 즉시 바로 잡으면 됩니다끊을 것은 정확히 끊고 삶을 사시라!

우리는 파동떨림의 세계를 삽니다상대의 말을 듣노라면 내 심장에서는 떨림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공명현상을 일으키면, 타는 불 위에 기름을 끼얹는 일이 벌어집니다맞장구를 친다,
개인은, 본의에서건 아니건 크고 작은 잘못을 저지르는데, 그 자책감과 두려움 때문에 그 후로는
말과 행동이 위축되어 절절맵니다. 심지어 눈(깔)이 노랭이 빛을 내는 희한한 꼴도 몇 차례 봤습니다.

조국 근대화의 업적은 별개로 치더라도, (故)박정희가 부하 (故)김재규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는 
것은
그가 말년에 한 두 가지 잘못을 저지른 것이 아님을 시사합니다독재에의 망집(妄執)제쳐놓고라도,
자기관리에 실패는 물론부하(사람) 쓰고 관리하는 일에 방심했다, 그 잘못이란게 '죽여버릴' 정도였다! 
자기 주위에서 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깜깜했다시대를 풍미한 정치가, 영웅호걸이라도 그렇게 
치명적인 잘못과 실수를 하, 판단을 그르쳐서 고꾸라 지는 일은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
 
대저 완벽한 사람은 없고, 사람의 마음이란게 항상 위태위태한 것인 즉 (인심유위人心惟危), 
내가 뭔 실수를 했다고 해서 너무 자책(自責)하거주눅들어 살지 말자, 실제 그다지 심긱한
일도 아니다, 그렇게 내 마음을 다둑이자, 조금 뻔뻔하게도 살자... 말입니다.

【蛇足】
작금의 정치인들은 너무 뻔뻔한게 탈이다,  공인(公人)은 큰 잘못이 있을 때는 물러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패자부활전'은 생각도 말라,  그렇게 '배수의 진'을 치고, 결연하게 활동해야 비로소 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죄인 이명박, 박근혜를 배출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홍글씨 낙인)은 파산시켜야 마땅하며, 국가와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정계 은퇴하고,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그런 넘들을 또 다시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다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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