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2

북핵사태 진행 사항

참 나 2018. 11. 23. 11:50

                               

트럼프가 북핵에 느긋해진 이유(私見)


선제폭격과 이로인한 북한궤멸이란 상황은 중국의 군사적 개입(=북한 분할점령)과 미국의 맞대응을

의미한다.  미-중은 이처럼 핵심이익을 놓고 사전타협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이는 도무지 불투명,

불확실한 것 투성이다, 치명적인 것은 미국의 토사구팽(兎死狗烹)인데, 한반도와 중국을 평정한 후에는 

이 지역에 주둔해 있을 명분을 잃게된다. 미군을 철수하라는 대내외 여론에 밀리면 결국 이기고도 지는

모양새다, (부칸의 강경파는 여기까지 보았을 것이다) 미국은 더 스마트(smart)한 해법을 찾았다.   

1. 이제 목표는 '중국경제에 대한 총공격' 이다. 


   무역과 경제전쟁으로 중국 경제를 파탄시켜서, 재기불능 수준의 불구(不具)로 만든다.  

   중국을 쪼각내서 G2의 싹수를 제거한다.  이쯤되면 북핵문제는 설거지에 불과하다. 

   '미국이 알아서 처리하시요'라는 말이 나올 때 까지 중국을 위협한다. 미국은 '神의 한 수'를 두었다.

   김정은과 부칸의 강경파는 계산착오를 받아들이면서 이제 끝장이구나 하고 (죽음을) 준비할 것이다.  
  
2. 정은이의 성격을 파악했다. 


   정은이가 '정상인물'이라는 것이 파악됐다.  그동안 자료가 없었던 미국으로서는 큰 소득이었다.

   북핵의 숨겨졌던 모습도 추가로 파악했다.  ('知彼知己 百戰不殆' - 孫子兵法)

3. 부칸에 대한 고강도/전방위 제재(制裁)는 유지 내지 강화한다. 


4. 북핵의 해외유출(중동지역 등)을 막는 '관리문제'는 이스라엘에 맡긴다.

이래도 저래도 죽을 일만 남은 정은이는 대한민국 '문 정부' 밖에 비벼볼 구석이 없음.

당연히 '물귀신 작전'을 생각할 것임. 정은이가 사면초가, 압박에 못이겨서 제발로 기어들어

오는 것을 보고, 문 정부는 '이게 웬 떡이냐' 하고 황홀해서 과대 호응하는 국면으로 보임. 

트럼프가 전개하는 큰 틀에서 볼 때, 대한민국은 서둘 것이 없다, 어설픈 대응도
안된다,

야무지고 쿨~하게 두 개의 칼(soft & hard)을 갖고서 부칸에 대응해야 합니다. 최후의 수를

쓸 것이다. 부칸은 올가미에서 벗어날려고 몸부림을 칠 겁니다.  


p.s

대남 온건파 김양건은, 황병서와 김영철의 모함(핵실험을 반대한다...)에 의해 김정은의 지시로 죽게 되었다. 

2015.12.29, 06:15에 신의주에서 돌아오는 (신-평) 고속도로 상에서 정찰총국의 군트럭에 받혀 그자리에서

즉사하였다김영철이 거짓으로 (김정은 최고사령관 추대 4주년) 행사에 참석하라고 김양건에게 통지했던 것.

                     <탈북자단체, NK지식연대 주장,  '조선.Com' 2016.1.25.17:28 入力>


김양건의 죽음을 회상하는 이유는북에서도 핵개발과 핵보유에 반대가 있었다는 것이다

김정은, 그리고 강경파인 황,김 등이 모의했던 것 처럼, "미국 제깐 놈들이 별 수 없을것"이라는 그들의 관점이

과연 (미,중,러시아를 포함한) 세계판세를 꿰뚫고 있었던 것일까?  얼마동안은 그런듯 싶기도 했다.  그러나,

중국을 작살내는 쪽으로 트럼프의 전략이 선회하고 부터는 강경파가 안이(安易)한 판단을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중국의 힘을 절대적인 것으로 평가했던 것이 잘못된 판단이었다. 중국은 '지금 내 코가 석자'인 처량한 신세다.


대한민국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아무리 물귀신 작전을 펼치더라도 그로써 부칸이 살 길은 나오지 않는다. 

진퇴양난, 사면초가에 빠진 김정은이는 시시각각 다가오는 파국을 감지하면서 '김양건이 맞았구나'하는 생각도 

날 것이다. 모두 다 지나간 일이다. 

----------------------------    -----------------------------------

댓글:

전쟁을 바라는가? 단 1%도 그런 생각은 없고 바라지도 않습니다. 보는 이의 관점 탓일 겁니다.
미국이 북핵제거를 위해 김정은과 씨름하다가 결론적으로, 부칸 쥐어박기 에서 중국 궤멸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얘기입니다. 애랑 상대하다 드디어 어른하고 붙었는데, 그것이 경제전쟁 쪽이다,
그간 갈팡질팡 했는데, 이제사 갈피를 잡았다 (신의 한 수...) 나머지는 부수적인 얘기고요.
중국+부칸의 피를 말리는 국면이 진행 중이며, 트럼프가 자기는 급할 것 없다고 말한 것이 그 증거입니다.

 
불심 11:36 new
중국의 치명적인 약점(곪아 터지기 일보직전)이 드러났기에 그런 전략수정도 가능했던 것이지요.
천문학적 대외부채, 그 불쏘시개에 불을 지르는 수익성 없는 인프라 투자(고속철도와 국책사업들),
은행 부실화, 성장정체, 만연한 부정부패... 입을 모아 중국은 곧 망한다, 분열된다...고 말합니다.
망한다 망한다 그러면 발빠른 넘들이 재산은닉과 해외도피를 하고, 너도 나도 하면서 파국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