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말을 가려서 쓸 줄 알아야 '主人자격'이 있다,
흔히 거침없이 말을 내 뱉고 시원해 하는데,이는 배설행위와 같지요. 이리되면
사주팔자에 볼모잡힌 인생인 겁니다. '내 안의 나' 는 얼마든지 나를 (타락시킬
수도 있고) 훌륭하게(!) 가꿀 수 있다...요는, 남이 아닌 나(ego,고착화된 의식)를
바꿔야 된다는 겁니다.
'나를 바꾸는 것은 내가 진 것이 아니고, 내가 나를 이긴 것이다'
그렇게 단박에(깨닫고) '실천'하시면 됩니다. 이게 바로 (남이 해 주는 게 아닌,
내 의식으로 하는) 차원상승인 겁니다.
註.
나(=ego)를 바꾸는 것은, 내(=ego)가 진 것이 아니고 (=졌다고 비참해 할 것이 아니라)
내(=참 나)가 나(=ego)를 이긴 것이다...내 육신과 내 마음인 에고는 참 나의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다, 내 몸이나 마음은 '참 나'가 하라는 대로 따라하는 몸종일 뿐이다...
그렇게 '참 나'가 내 몸, 마음의 진짜 주인임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게 가능하다는 것이
세상의 모든 진리를 관통하는 '핵심'인 것입니다. 나 (ego)는 백 번 천 번... 고쳐야 된다!
진짜 자존심은 (거칠고 조잡한 나...따윈 버리고) 나를 다듬어 만들어 나가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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