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察人事

내 안의 무엇이 생각을 만들고 있는가?

참 나 2014. 2. 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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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비로운 것은 우리가 '생각한다'고 하는 메카니즘(mechanism 작동기전)이다,

오욕칠정, 먹고 자고 싸고 일하는 데에는 호르몬과 자율신경이 관여되어 있다고 치더라도,

'저절로 생각이 떠오르고 하는 일'에는 그런 것들이 딱히 관계가 없는듯 합니다. 

 

그렇담 과연 내 안의 무엇이 (나로 하여금) 생각을 일으키게 만드느냐?
"이 뭣꼬"  란 말도 그래서 나왔을껍니다.
(그것이 인간, 우주 삼라만상 모두에 공통된 '참 나'요, '의식 그 자체' 라고는 합니다만...)

우리의 두뇌 속에는 과연 무엇이 있길래 우리로 하여금 늘 생각을 하도록 만들까요?
 
인간을 제외한 '뭍 생명체'들은 해와 달, 지구/환경에 맞추어서 존재하는 듯 합니다.         
인간 역시, 큰 틀에서는 하늘, 땅의 영향을 받겠으나, 다른 생명체들 만큼은 아니다,          


생각을 하고 스스로 계획하면서 자신의 삶을 개척, 영위해 나간다...하여,                         

인간은 생각하면서 스스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 들 갖고있는 이 '의식활동'으로서, 얼마든지 주도적이고 독자적으로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내 맘대로 육체, 생각, 감정, 오감을 

부릴 수 있는 주인!' 이라는 인식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의 '자유의지'...란 것이다,

 

우리들 일천한 '의식' 이 상식,가치관(이분법),선입견,고정관념 등에 갇혀있어서 그럴 뿐,   

이 (의식의) 유리감옥이 일단 깨지기만 한다면...'인간은 곧 신이다' 라는 말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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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파스칼-

b.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