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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 '내 의식' 을 일컫는다!
문: 지금까지 '나' 로 알고있었던 '내 몸뚱아리' 를 따로 부리는 것이 있는가, 그게 뭔가?
답: 그것은 내 마음 (=의식, Consciousness) 이지요!
문: 내 마음이 내 몸뚱아리를 마음대로 부리는 것이란 말이지?
답: 그러기에, 내 맘대로(!)라 말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 그렇다면 참 나란, 내 몸뚱아리가 아니라 그걸 부려먹는 '내 의식' 이었더란 말이냐?
답: 바로 그렇습니다. 고깃덩어리인 내 몸을 부리는 것도,
남들이 멋대로 알고 있는 나, 아무개란 존재도... 이 모든 것들을 부리는 주인같은 존재,
그것이 바로 내 의식(= 내 마음) 이지요. 그게 본질적인 '나' 아니겠습니까. 그걸 어찌
'참 나' 라 부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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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알라'
네! ... '나 자신' 이란 것은, 다름아닌 '내 의식 (= 마음)' 을 가르켜 말하는 것임도 이제 알았습니다.
'팔만대장경' 을 한 글자로 줄인다면 마음 '심(心)'자 하나로 나타낼 수 있다!...
'일체유심조'... 세상만사 모든 것이 다 '내 마음' 먹기 나름이라니 그 역시 알겠습니다.
이리하여 오랜기간을 헤맨끝에...'참 나'를 찾아서 대령했습니다!
더 이상, 진짜 나 (너를 알라...'참 나') 가 뭔지...'참 나'를 왜 의식(consciousness) 이라고 말했는지
버벅대지 않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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