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察人事

뭔 일이 벌어질려는지..

참 나 2010. 1. 28. 17:46

가진 자...의 자살소식이 또 들립니다.   (우선 망자에 대한 명복을 빌면서)
얼마 전 동네아파트 산 꼭대기 나무 위에 목을 매단 사건이 있었고... 우리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최악의 스트레스 사회

'대한민국' 에서 살고 있습니다.  
 
인생대사요, 사는데 궁극의 가치요 보람이라면 '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는 일'이겠지요?  
그 중요한 일을 제대로 못하고 삽니다들. 북한에 먹을 것이 떨어졌다면, 남한에는 행복이 떨어졌습니다.  

돈이 없어 짜장면조차 제대로 먹지 못하고, 오로지 목숨 걸고 고시공부에만 열중이랍니다.  

성장, 발전을 자랑하지만 그건 극심한 이기심, 경쟁, 스트레스를 깔고 그 위에 핀 '악의 꽃' 입니다.  
모자라도 서로 나눠 먹는 것이 아니라, 남이 먹는 것도 빼앗는 사회요, 이웃끼리 이런 꼴이라면 끝장난 사회겠지요.  

오늘 교육 공무원 사회에서 '매관매직'을 했다는 소식이 또 들립니다.  
학창시절에 국사를 공부 할 때, 조상들이 잘못을 저지른 것으로 제일 한심한게 매관매직이라 여겼는데, 나라가 망하기 전에

여지없이 등장하기에... (나라가 이제 끝장이 나려는가?)
나쁜 생각, 불법으로 먹고 사는 사람한테 혹시 '바르게 살아라' 고 말한다면 뭔 대답이 돌아올까요?  뻔하겠지요. 

"당신이 나하고 내 처,자식 먹여 살릴꺼요?"  

불거진 사회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 어른도, 그렇다고 묻는 사람도, 없습니다. 세상은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흘러갑니다.

각 자는 자기책임 하에 살아야 합니다.  너도 나도 행복 운운 하지만, 우리사회는 지금 '행복' 과는 점점 더 거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

* MB의 딸 자식을 동반한 국빈여행 기사: (본인은 정치적으로 아무 편도...)
자기 자식을 데리고 인도에 국빈방문을 하러 나간 'MB'는 지금 그만 총기를 잃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TV토론' 에서 그걸 한 번 물었어야 했는데... "해외 출장울 갈 땐 자식들도 동반하겠소?"  
볼 것 없이 '안 데리고 간다' 고 했겠지요?  누가 봐도 명백한 일이거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