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남성클리닉원장이 신문에 투고한 내용...
"...여성이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 만이 '함께 가는 섹스'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여성이 판세를 잘 읽고 주도적이
되어야만 자신의 몫을 확보함은 물론, 어설픈 남자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자가 '죽여주기' 만을 기대 (수동적 의타심) 해서는
이루어 지지 않는다. 남자는 '죽여줘야 한다' 는 부담감 (허풍섞인 치기 - 성기의 생리적 한계 때문) 이런 것들이 바로
불발의 원인 이다.
'필사의 각오' 로 자진(自盡)의 길을 찾아드는 여성만이 섹스의 쾌감을 즐길 자격이 있다.
(註: 아!... 이 말은 용기 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는 말 만큼이나 암담한 것 아닌가... '필사의 각오' 로 섹스를 밝혀라...? 영문도 모르는 남편은 여자가 이럴 때 뭔 생각을 하게 될까...'오늘 왜 이러지? 남편 힘든 줄도 모르고 기를 쓰고 덤벼드네...하면서 꼬리를 내리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뭐... 병원에 온 불감 부부 환자에게는 할 수 있는 얘기겠지만 서두...)
만족스런 섹스의 열쇠는 여성의 손 안에 있다. 형편없는 성적(性績)은 '잠겨 있는 여자의 성' 때문이다... 이하생략.
여자가 적극적으로 섹스를 리드하는 경우에는 쾌감을 느껴 볼 희망이 있다는 얘기겠지요?
여자는 가만...남자는
습관적으로 올라 타려 할 때, 여자는 그만 '아, 하기 싫어...' 하겠지요?
카데고리가 '부부야...부부야...' 로 해서 올려 본 내용입니다만, 여자의 성은...정답도 없고 남자로서도 온갖 정성을 쏟아야 하는 힘든 문제지요. '잠겨 있는 여자의 性...' 이라니 누가 이렇게 자물쇠로 잠가 놓았단 말인가. 여자는 적극적으로 성을 밝히기도...그렇다고 안 밝히기도... 힘들다. 성감대가 있는 것도 같고 없는 것도 같고...여자 본인 조차도 잘 모르겠다!...
남자는 여자의 나체만 봐도 서서히 흥분됩니다. 눈을 통하여 자극 받는 것이 중요하지요. 성기를
리드미컬하게 자극만 해도 사정합니다. 여자는 그렇지 못합니다. 귀를 통하여 자극 받는 것이 중요하지요.
성감대 라고는 해도 남자와 달리 기계적 자극만으로 흥분되지 않는다는 것을 남자들은 모릅니다. 애무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지요. 자기 같은 줄 알고...
여자는
두뇌와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할 때 섹스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여자가 주도하여 분위기를 잡아 이끌어 나가지 않는다면... 남자가 윗도리고 아랫도리고 아무리 애무를
해도 말짱 '꽝' 이란 것이죠... 아는 사람은 알지만, 많은 남자들은 암껏도 모르고 있다고
봅니다. 혼자 낑낑 거리다 내려오는 짓을 반복할 뿐이고...여자는 적당히 호흡을 맞춰주면 땡이고...?
한 참을
헤어져 있던 부부가 간만에 만났습니다. 남편은 객고(?)를 풀자고 잔뜩 기대와 흥분에 부풀어 아내의 몸을
허겁지겁 찾습니다. 이 경우 남편 생각과는 달리 아내의 몸은 제대로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남편은 정말 오랫만 이요 광란의 밤(?)을 생각했건만 뜻 밖에 싱거운 반응을 보이는
아내를 멋적어 하겠지요. 이것이 바로 남, 녀의 성적 부조화...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하겠습니다. 여자는 섹스를 하고 싶다고 하는 머리를 '풀가동' 시키지 않는 한 남자가
자기 혼자 흥분만 해서는 어림도 없다...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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