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사랑, 내 마음 사랑 (벤츠, SKT 돌진 사건을 보며)

삶...

 

삶에서의 성공이란 사람을 잘 대하는 일이요,
'사업' 에서의 성공 또한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 관한 이야기인 것이다"

이를 뒤집어도 좋다고 봅니다.
"실패란 다름아닌 사람을 상대하는 일에서의 실패를 말하는 것이다"

'人事가 萬事'

매일 매일...지지고 볶는 일들이란 것이
사람, 인간의 문제에 익숙해 지고 숙달되는 것이다
기술을 말한다면 이것이 궁극의 기술인 것이다

사람과 더불어 늘...지나침과 부족함의 중간에 서서
휘둘리거나,  농락당하거나,  놀래지 아니하고
지나치게 믿지도 아니하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의심도 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웃음과 눈물을 나누되 과하지 아니하고
이상, 괴상, 요상한 것도 받아 줄 줄 알며,
지나치게 잘난 이 앞에서도 비굴하거나 위축되지 아니하고
눈길을 돌릴지언정 쏘아보지 아니하며,
남이 노래할 때 박수는 못치더라도 비난치 아니한다면...

그들은 왜 먹기 위해서 산다고 말을 할까요?
왜 그처럼 빨리 말을 해야 하나요?
왜 매일같이 술을 퍼 마셔야 하나요?
왜 그토록 난폭하게 운전을 해야 하나요?

우리 주변에 널부러진 이런 이들을 
내 그릇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다면,
이들과 더불어 내 삶이 편안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 그 지지고 볶는 실상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이런 모든 것도 그 출발점은 '내 몸' 이니,
나는 늘 내 몸을 잘 간수하고, 잘 다스려서
'좋다는 것은 제대로 하고, 나쁘다는 것은 지금이라도 끊어야 합니다.

아무리 '엔돌핀' 이 나온다 해도...ㅋ'

내 몸 사람, 내 마음 사랑을 실천하면서 
'나' 를 아름답게 가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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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낮에 2억짜리 은색 벤츠S500을 몰고 SKT 정문을 들이 받는 엽기적인 사건이 매스콤에 보도되었습니다.  (47살 운전자는 친구명의로 된 리스차를 그만 박살내고 말았다는데...?)  호통치며 허풍 한 번 떨어 보려다가 차 빼라고 망신만 당하니까 과격한 짓을 저질렀나 봅니다. 암튼, 허튼고객도 고객인데 어찌 사람을 응대했기에 그처럼 몰상식한 사건이 터졌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