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수련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 수련해서 제대로 되는 것을 보았느냐?
어떤 도사님(?)이 귀한 돈을 써서 신문광고를 냈습니다. 왈...
"마음은 그 때 그 때 알맞은 것(마음)을 찾아 쓰는 것 뿐이다!"
내심으로 '딴은! ...' 하면서도,
그 상황에 알맞은 마음을 찾아서 쓴다고는 해도, 뭘 좀 알고 있는 사람들의 얘기지,
내지르고, 싸지르고, 들이대기 바쁜데 무슨... 그 또한 연습이 필요할 터,
마음이란 것이, 그 때 그 때의 알맞은 마음...을 찾아서 쓰는 것 이라면
순간순간의 내 감정은 어쩌란 말이냐?
내 감정을 외면해 버리는 상대방이라면 소름이 끼치도록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자신의 감정이 거부 또는 외면당할 때는,
'웃긴다' 그러지요?
"아! 지겨워"
집사람이 하품을 하면서 느닷없이 혼잣말을 내 뱉었다고 합시다.
매번 밥 차리고 빨래하는 생활이 단조롭고 따분하단 얘기지요.
생각의 촛점을 어디에 맞추는가는 '본인의 몫' 입니다.
세상은 늘 양면적이다!
'지겨운'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본인 습관이요,
'흥미있게' 쪽으로 재빨리 초점을 바꿔서 맞춰나가는 능력 또한 삶의 기술인 것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지겹다' 며 내뱉는 말이 무효라고만 할 수도 없습니다.
쩌~기서 알게 모르게 듣고 있을 배우자를 좀 자극해서리
뭔가 변화를 좀 일으키는 효과... 있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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