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야, 부부야 .

다 내 생각할 탓이요

참 나 2006. 10. 25. 11:15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집착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 말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축구 공을 잃어 버린 사내녀석의 눈에는,

길거리 임신한 여자의 배를 보면서 거기 축구공을 감춰 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하더이다.  그 때까진 임신한 여자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다 하면서...ㅋ

 

자기 현실이 되기 전 까진 뭣이든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와 반대로, 내 눈에 그리고 상상력에 자꾸 띄워지게 되면...기어코

없던 것 조차 나의 현실이 되고야 만다고 하는, 기막힌 현실도 있습니다.

 

'자기가 만들어 먹는 것' ...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살 것인가, 나는 어떠한 현실을 원하는가?

 

죽음을 골똘히 생각하는 사람... 결국은 자살하고 맙니다.

이혼을 골똘히 생각하면... 결국 이혼하고 맙니다

싸움을 골똘히 생각하면... 멀지않아 한 판 붙는 현실이 나타나고야 맙니다

 

골똘히 생각하지 마십시요

생각을 툭툭 털어버리고

냅둬요...

긍정적인 것을 생각해 보십시요

무엇보다 먼저 운동을 해서 체력을 키우십시요

필요하면 호신술이라도 배우십시요

머지않아 강한 정신력이 뒤따라 올 겁니다

 

어두운 것을 생각하면 어두운 현실이 닥치고

밝은 것을 생각하면 밝은 현실이 닥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