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도닦기

정지선 단속, 교통선진화의 좋은 기회다

참 나 2004. 5. 29. 09:23
'정지선 지키기' 단속을 시작한다고...

안전띠 일제 단속때 처럼 대대적인 단속을 통해서 우리 운전문화 (교통/주행문화)가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법을 한사코 외면하려 하는 국민성 탓에, 교통에 관한 한 법대로 되는 일이 드물었다. 위반한 차량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를 이유라고 떠들어 대지를 않나, 야만적 운전관행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사이드카 단속 같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어쨌든 바로 잡아야 한다. 좋은 기회다...

1. 정지선 지킴이 스티카, 포스타, 표어, 현수막... 좀 더 설치한다.

2. 도우미를 대폭 증원 운영한다.

3. 전 경찰인력을 투입해서라도 초기에 강력 단속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

4. 교통, 안전문화 관련 모든 사회 단체, 조직, 매스컴, 네티즌이 협동작전을 벌여야 한다. 국민적 참여... 대대적 캠페인... 이벤트 활용...

5. 자동차 사고율 감소 및 자동차 보험료 인하 효과, 교통유자녀 발생 예방등의 부수 효과를 적극 홍보한다.

6. 교차로에서 정체가 예상되면 진입하지 못한다는 기준을 철저히 주지시킨다. 황색신호등에 브레이크를 밟는 규칙을 정착화한다.

7. 떼쓰고 응석부리는 교통위반자는 절대 안 통한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

8. 안전띠단속, 음주단속, 정지선단속, 선팅단속... 식으로 교통, 운전문화 선진화 프로그램을 가져간다.

9. 차제에 간선도로를 무단 점거한 주차차량은 아무나 견인해 갈 수 있도록 하자.

출근길에 생각나는 대로를 적어 보았다. 아이디어를 추가하고 좀 더 정리하여야 겠다.  지금 선진문화로 진입할 수 있는가... 하는 기로에 서있다.  이제 어떤 형태로든 의식개혁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야 한다. 미몽에 쌓인 이 사회의 의식개혁을 이루어야 한다. 앞으로 인터넷의 역할이 크고 여기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