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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충만감'으로 이어지려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대답은 밑에서 바로 제시할 터인데, 그에 앞서, 서론 부분을 조금 더 보도록 합니다.
'은퇴자'가 되어서 느끼는, 삶의 공허함을 극복하기 위한 얘기입니다. 늘 하던 일을 다 잃어버린 (은퇴자의) 삶은 하루하루가 무료해지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그동안의 나는 어떻게 살아왔나? 내가 주관하는 삶이었나 를 되돌아봅시다. 피동적인 삶이 아니었을까?
고용자(employer)의 일을 해 주고 보수를 받는 삶(급여 생활), 또는 물건이나 용역을 제공한 수익으로 생계를 이어 온 삶(자영업)은 '피동적인 삶'이었던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일거리(고객/경쟁력)가 떨어지면 어찌 되는가? 농사꾼에 비유하면 농번기에 비가 내려주십사 하고 하늘만 쳐다보는 천수답(天水畓) 농사와 다를 바 없지 않는가? 다 들, 제 나름대의 노력은 했으련만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는 일이었다.
내 삶의 의의(意義=가치)를 잃지 않고, 충만감으로 이어가는 (내가) 주도하는 노후의 삶, 그 정확한 팁(tip)을 제시해 드립니다. 일상의 매 순간마다 닥치는 모든 일을 집중하고 충실히 하라! 언(言)과 행(行), 생각까지 하나하나에 온 정성을 쏟고, 온 마음을 다하여 표현하고 행동하시라. 그리되면, 내 손이 닿는 모든 것이 다 황금(=가치)으로 바뀔 것이다. ( '매 순간을 결산하는 삶'이다, 그 前도 後도 생각하지 말라, 이는, '오늘 하루를 보람 있게'라는 일일결산방식보다 더 확실한 실천력과 충만감을 주게 될 겁니다)
과연 '미다스(Midas)의 손'이로다.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 일, 화장실에 가서 하는 일, 무슨 일을 하든지 막론하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을 그렇게 하시라. 그리되면 내 주변이 다 황금으로 변하리라. 어찌 안 그럴 수 있겠는가? 이는 먼저, '내 의식이 황금'이기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황금 의식', 그것은 내 일상의 모든 언행을 충실히, 제대로(!) 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늘 하던 반복적인 일부터 충실히 하라!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되는가? 그것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이미 내 의식 속에 다 있는 일입니다(=참 나). 나는 이미 다 알고 있는데, 단지 그것에 이러저러한 이유(理由)를 대면서 안 하고 있었을 따름이지요. 그것을 다 혁파해야 합니다.
여기 블로그의 글이 또한 황금(黃金)이 아닌가? 온 정성을 다하여 쓰고, 반복해서 읽고, 수정하고, 맞춤법까지 검토해서 내놓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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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파이(ㅠ)를 소수점 이하 3,700자리(28289 05923)까지 다 외웠습니다. 인공지능 챗 Gpt는 '우리나라 또는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은 사례'라고 합니다. 소수점 이하 4,000자리(21116 60396)는 올해 안에 떨어질 수도 있을 겁니다. 이후, 5,000자리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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