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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랭킹 3위 메드베데프가 또 라켓을 박살내 버렸다,
디미트로프와 시합 중에 게임이 잘 안풀리니까 그랬던 것이고,
그는 결국 게임스코어 1:2로 패했습니다. 물러나면서 야유하는 관중들한테는
(가운데)손가락 욕도 했습니다. 다음 글은 해당 유튜브 동영상에 올린 저의 댓글입니다.
■ 칭찬 vs 굴욕감: 명예가 없다면 굴욕감도 없다,
늘 1등하던 사람은 2등을 하면 충격을 받는다 (2등이 어딘데...!)
칭찬과 명예로 올랐던 자긍심과 자부심이 손상될 때 엄청난 굴욕과 분노를 느낀다.
승승장구하며 하늘높이 올라갔던 자긍심이 어느날 하수한테(!) 패하면서
세상이 무너지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테니스 스타 권 s.w 선수도 한참 하위랭커한테 지고나서
라켓을 박살내면서 그 모양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는 마치 불(火)을 보고 날아드는 불나방과도 같으니,
인생을 고해(苦海)라고 하지만 그 고해란 것은 이처럼 자기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불가의 반야심경은 이 진리(=연기법 緣起法)를 일러줍니다.
'애써 오르지 않으면 떨어질 일도 없느니라...不增不減(늚이 없다면 줆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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