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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를 알면 의통(醫通)의 길이 보인다

참 나 2023. 4. 3. 12:24

 

슈퍼푸드 이야기] 활성산소 제압하는 슈퍼항산화 효소 SOD 효능 어떻기에?2021년 11월호 88p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김경성】

“질병의 90%는 활성산소 때문이다.”

1991년 존스홉킨스 의대 논문에서 밝힌 내용이다.

활성산소는 암, 고혈압, 파킨슨병, 치매, 류머티즘 관절염, 신장염, 백내장, 녹내장, 자가면역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알레르기 천식, 피부노화, 위염, 위궤양 같은 다양한 질병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과다 활성산소는 뇌신경은 물론 관절의 노화, 피부 노화도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슈퍼항산화 효소(SOD외)가 활성산소를 제압한다는 것이다. 우리 몸속에 존재하는 슈퍼 항산화 효소인 SOD, 카탈라아제(CAT), 글루타치온퍼옥시다아제(GPx)는 활성산소를 물과 산소로 중화하여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이 40세를 전후하여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데 있다. 40세 이후부터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는 것도, 건강에 각종 문제가 생기는 것도 이들 효소와 무관하지 않다. 

 

그렇다면 항산화효소를 보충할 방법은 없을까?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강황의 커큐민, 녹차의 EGCG, 브로콜리 새싹의 설포라판, 밀크시슬의 실리마린 성분은 SOD를 비롯한 3대 항산화 효소를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창과 방패로 정의되는 과다한 활성산소와 슈퍼 항산화 효소 SOD에 대해 소개한다.

 

우리 몸속에 활성산소가 과잉돼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피부가 노화돼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고, 피로도 증가한다. 암과 당뇨를 비롯해 다양한 질병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가 있다.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Cell)를 공격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가 우리 몸 세포를 공격하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첫째, 딱 한 번만 공격하고 중단하는 것으로 이때는 세포 손상이 그리 크지 않다.

둘째, 활성산소의 반응으로 또 다른 활성산소와 염증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또 다시 다른 물질을 공격하여 새로운 활성산소와 염증(만성염증)을 만드는 식의 연쇄반응이다. 이때의 세포 손상은 크며, 이런 연쇄반응은 활성산소가 다른 활성산소와 만나 안정된 물질이 만들어지고 나서야 멈추게 된다.

셋째, 가장 고약한 동시다발성 공격방식이다. 이때는 마치 융단폭격을 가하는 것처럼 한 군데서 시작하여 가지치기 방식으로 계속 퍼져 나가면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며 가장 파괴력이 크다. 이 반응은 세포 기능이나 세포 구조가 완전히 파괴되고서야 비로소 멈추게 된다. 그래서 활성산소와 만성염증(Chronic inflammation)을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것이다.

 

활성산소는 몸속 곳곳을 돌아다니며 혈관 및 세포를 손상시켜 암과 당뇨와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악동이기 때문이다. 또 호르몬 체계를 혼란시켜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우리 몸 곳곳에 치명타를 안긴다.

과다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범들

① 스트레스

② 과도한 자외선 노출 또는 방사선 노출

③ 흡연 및 음주

④ 과도한 운동

⑤ 과식(특히 습관적인)이나 잘못된 식습관

⑥ 장내 이상발효(유해균이 많을 때)

⑦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 매연을 비롯한 초미세먼지, 농약, 화공약품, 식품첨가물 등

⑧ 다양한 원인에 의한 염증반응

⑨ 출혈을 동반하는 수술시

⑩ 정상적인 호흡으로 흡입한 산소 중에서(약 2%)

하지만 우리 몸속에는 활성산소를 방어하는 1등 파수꾼 SOD 항산화 효소가 있다.

 

SOD 효소 생성 능력은 건강의 바로미터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이전에 비해서 질병이 더 많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건강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더 이른 나이에 다양한 질병들이 우리 몸을 괴롭히기 시작한다.

40대를 전후해 질병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우리 몸속을 지키기 위해 체내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던 슈퍼 항산화제인 SOD(superoxide dismutase-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라는 항산화 효소의 생성과 반응속도가 급감하여 질병과의 싸움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젊었을 때는 심한 운동, 일광욕을 해도 SOD가 충분히 만들어져서 활성산소를 없애버리기 때문에,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0세를 넘어서면 사정은 달라진다. SOD 생성 능력이 급격히 쇠퇴하게 된다.  그러면 활성산소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런저런 질병을 야기한다. 제일 먼저, SOD생성이 부족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다.

따라서 40대 이후 건강을 지키는 핵심은 슈퍼 항산화효소 SOD를 주목해야 한다. 우리 몸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있는 활성산소(ROS)의 공격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체내에 있는 항산화 효소.  둘째, 비타민 C와 같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다.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은 다르다.

항산화 물질은 1회성 작용으로 끝나지만, SOD효소는 연속적, 지속적인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항산화물질인 비타민A, -C, -E, CoQ-10 등과 비교했을 때, 3가지 항산화효소는 백만 배의 효율을 나타낸다. 

3가지 항산화 효소는 SOD, 카탈라아제(Catalase),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아제(GPx, glutathione peroxidase)이다,

항산화 효소는 활성산소를 물과 산소로 중화시켜버리는데, 이로써 여러가지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켜주는 것이다.

 

항산화 효소는 40세에는 25세에 비해 50%가량 줄어들고, 60대에는 최대 90%까지 감소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활성산소와 만성염증을 관리하려면, 3대 항산화 효소인 SOD, CAT, GPx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항산화 효소 활성화시키는 고농축 식품 섭취도 도움

3대 항산화효소를 활성화(Nrf2 Activator)시키는 대표적인 천연 물질은, 강황에 함유된 커큐민,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인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브로콜리 새싹에 함유된 설포라판, 그리고 간에 좋은 밀크씨슬에 함유된 실리마린 성분 등이 있다. 이들은 천연 형태로 섭취해도 좋지만, 고농축 유효성분의 식품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의 해독, 항산화, 항염증 및 다른 세포 보호 기전의 핵심 조절자인 Nrf2(nuclear factor erythroid 2-related factor 2)라는 단백질의 활성화를 통해, 500개 이상의 유전자 전사를 활성화시키고(3~6% DNA를 자극하여 활성화), SOD 효소, 카탈라아제 효소, GPx 효소 활성의 극대화 및 글루타치온 증가를 돕는 작용을 한다. 

 

Nrf2는 즉각적인 세포의 항상성 유지와 세포 보호 역할을 넘어 염증, 분화, 세포사멸, 세포 분화, 조직 재생 및 심지어 대사 조절에도 관여하며,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에 우리 몸의 반응을 조절해 주는 제일 중요한 단백질이다.

Nrf2가 활성화 되면 체내의 SOD와 카탈라제,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아제와 같은 제1항산화 효소가 체내에 발생된 활성산소를 강력하게(1:1,000,000) 중화(물과 산소로)시켜 우리 몸을 산화와 염증(NF-kB억제)으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Nrf2 Activator(Nrf2 활성제)는 우리 몸을 지키는 중요한 3대 항산화 효소인 SOD, CAT, GPx의 활성을 돕는 천연 촉매제인 셈이다. 온갖 스트레스가 우리 몸속에서 발생하면 Nrf2는 항산화 반응요소를 유발하고, 세포보호 유전자를 활성화시켜

해독하고 균형을 잡히도록 한 다음, 손상된 세포 및 DNA 복구(DNA repair)를 촉진하여 우리 몸이 더욱 건강하게 지켜준다.

 

1991년 존스홉킨스대학 의대 발표 논문에서 “신체에 발병하는 모든 질병의 약 90% 이상이 활성산소에 기인한다.”라고 했다, 이 말은, 과다한 활성산소를 효율적으로 억제한다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90%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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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D효소(Super oxide dismustase )는 활성산소를 제독하기 위하여 뇌(腦)에서 분비하는 효소다.

뇌는 인체 혈액의 20%가 공급되는 만큼 엄청난 산소(O2) 수요처다. 그 막대한 양의 산소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부산물(독성물질) 활성산소를 다른 곳이 아닌 '뇌'에서 효소를 만들어서 제거해 낸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SOD1은 세포질에 있으며, 구리(Cu), 아연(Zn)을 함유한다

SOD2는 미토콘드리아에 있으며 망간(Mn)을 함유한다

SOD3는 세포 외에 있으며 구리(Cu), 아연(Zn)을 함유한다.

 

산소의 95%는 미토콘드리아에서 ATP만드는데 쓰이고, 이중 약2%가 활성 산소로 전환된다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중 산화적 인산화 과정의 복합체 1, 3에서 생성된 초기의 활성산소 초과산화물 (Superoxide)(O2-)는 미토콘드리아와 세포질에 존재하는 효소에 의해서 과산화수소로 (H2O2) (Hydrogen peroxide) 변화돼 세포 밖으로 배출된다. H2O2는 효소에 의해 분해돼 물과 산소로 분해된다. 이때 처리 못한  H2O2의 일부가 펜톤 반응을 통해 (전이금속인 환원된 상태의 철을 이용) 가장 반응성이 큰 히드록실라디칼로(OH-)로 전환, 세포내 소기관의 손상을 초래한다. 

 

활성 산소는 단백질의 인산화를 통해 변형된 단백질의 축적으로 지질및 핵산이 변형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세포의

사멸과 세포의 이상 증상을 유발해 종양이 되고 질병이 된다. 활성 산소는 노화, 암, 염증, 질병을 유발한다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 SOD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한다

SOD는 산화 방지제인 카탈라아제,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GPx)를 활성화시킨다

SOD는 식물성 파이토케미칼과 해양성 황산화 성분에 많이 있다.

 

우리 몸의 신체 방어 시스템에는 항산화효소와 항산화물질이 잇다

항산화효소에는 SOD > 카탈라제 > 글루타치온 과산화물 순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한다

항산화물질에는 CoQ10 > 카로티노이드(비타민 E) > 플라보노이드(비타민 A/C) > 미네랄, 단백질 순으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우리 몸은 모든 것을 기억한다. 인생을 즐겁게 살면 병에 안 걸리고 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뇌 분비 SOD효소가 과다분비되면 에너지를 과소비해서 조기 사망하거나 정신병 간질병을 유발하고, 부족할 때는 전신

근육이 강직되는 파킨슨병을 유발한다.  거짓이나 비밀등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출처] SOD 효소|작성자 골드만 싹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