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세상은 온통 신비롭다!

참 나 2020. 7. 12. 10:48

"나는 (살아오면서) '신비적 경험'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The Mind of God)의 저자 Paul Davies 의 말( 한 뜻, 1994, p.316)입니다.

이 말은, 내가 겪은 일들은 다 설명이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라는 뜻인 데, 이는 독단적, 무지

한 생각이다.  좀 '안다' 하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단견(短見)이고, 영적으로 무지한 발언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는 무슨 말을 더 나눌 수 있으랴?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또한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닐까?

 

여기서 반전합니다. 그게 아니라, "일상의 모든 것은 다 신비롭다, 신비롭지 않은 일은 하나도 없다"...

이것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으로서 하는 말입니다.  'Paul Davies' 의 일상이나, 나의 일상은 대동소이할 터이다, 

그런데 그처럼 다른 말을 한다,   

 

사람/사물을 대하는 방식이 과거의 틀에 박히면, 세상은 똑같은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다, 삶이 그러하다, 

일상(사람과 사물, 사건)을 내가 어떻게 대하느냐?  그동안 어떻게 대해 왔느냐?  거기서, 흥미롭고 가슴뛰는

삶이냐, 아니면, 지루하고 따분한 삶이냐? 그것이 갈라집니다.  

 

세상은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의 철칙이기 때문에, 내가 짓지 않은 일은 결코 

나 한테 돌아오지 않는다, 즉, 내가 만들어서 내가 먹는 것이다. 

내가 베풀고, 내가 한 그대로 나 한테 돌아온다, 그것이 '세상이치' 다.

그러니 어떻게 하란 말이냐?  예(例)를 들어봅시다.

 

내가 대하는 사람과 세상만물,  바로 그 첫 대면(대면)부터 이런 신비체험은 시작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고 사람과 사물을 대한다 라는 것이지요.

현재 '나의 의식'을 얼마나 바꿔칠 수 있는가?  다르게 운용할 수 있느냐? 

그걸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처럼 낡고 오래된 집에서는 곰팡이 냄새만 날 수 밖에 없다, 

결국, '나'로 부터의 시작이다,  내가 어떤 새로운 의식으로 세상을 대하는가?

이 지점에서, '신비하고 가슴설레는 세상'  vs  '따분하고 지루한 세상' 으로 나뉘어 진다.

 

내가 웃는 얼굴로 대하면 상대방(=세상)은 웃어 줄 것이다. 그 반대로, 내가 지루하고, 따분한 얼굴로 

상대방(=세상)을 대하면, 세상은 그런 모습(=에너지, 파장)으로 나를 대할 것이다,  

이 말은, 내 생각,의식, 기분에 따라 세상이 나를 대한다...! 

이것이 신비(神秘)가 아니고 무엇이랴?   당신의 얼굴표정부터 당장 바꿔라! 그리고 시험 해 보시라! 

그리 해 봤는 데도 세상이 따분하고 지루하다, 틀에 박혀있다...라는 말씀을 하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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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여기 글들은 예삿 글이 아니다,  글을 읽는 당신의 '자아'를 존중하지 않습니다. 꾸짖고 질타합니다.

자아(인격)는 고정불변(fix)한 것이 아니라, 항상 변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변해야 한다,

그렇게 자아를 갖고 놀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다가  때가되면 흔적도 없이 소멸되고 마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