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2

물질은 궁극적으로 파동이다

참 나 2019. 8. 22. 11:10
물질에도 의식이 있다' 고라...?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분자,원자,전자등의 소립자는 그냥 제멋대로 또는 환경 등의 영향으로 수동적인 움직임이 아닌 것이다, 엄밀한 물리법칙을 갖고 있다,
빛이 초당 3십만 Km를 주행한다, 그건 법칙이다, 이게 뭘 뜻하는가?  (자기정체성이다, 생물학적으론 호메오스타시스-항상성의 유지)

물리학 상의 '원자'를 이루는 바깥껍질인 '전자궤도'에도 파울리의 법칙(한 전자궤도에는 2개의 전자만이 존재하는 것)이 존재한다,
물질세계는 단순한 물질 덩어리가 아니다,  파동의 세계다, 지극히 엄밀한 정체성을 갖고 움직이는 세계인 것이다!
불가에서의 '개유불성'이란 말이 이런 현대물리학의 경지까지를 의미하는 것이었더란 말인가?  
우리의 근원의식(하나님)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아는 사람은 없다. 그 근원을 찾자면, '양자역학'적으로 찾아 볼 수 있을 것 같다,          


■ 사고실험 

여기 '돌멩이'가 있다,

그 돌멩이를 손에 집어들고 던졌더니 10m 를 날아가서 뚝 떨어졌다,

다음 번에는 그 돌멩이를 더 멀리 힘차게 던져 보았더니, 역시 10m를 날아간 뒤 바닥에 떨어졌다, 

(희한하네,,,?)

이 돌멩이가 어떻게 하나 하고 이번에는 그냥 손바닥 위에다 살짝 튕겨 보았다, 그랬더니 이게 웬걸...!

그 돌멩이는 10m를 (스스로) 날아가더니 땅에 떨어지는 것 아닌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 돌멩이는 운동에너지를 10m 갖고 있던 것이고, 이것은 상수(常數, constant)인 셈이다, 

떴다 하면, 언제 어디서나 10m를 정확하게 날아간다, 이런 돌멩이가 있다면 이걸 단순한 '물질덩어리'라고 볼 수 있겠는가?


지금 다름아닌 '빛(light)' 얘기를 하려는 겁니다. 

빛은 진공 속에서 1초당 3십만 Km를 진행한다, (지구에서 달 까지는 빛의 속도로 1초가 좀 넘는다, (빛이 왕복하면 3초 이내)

빛은 그처럼 '자기정체성'을 갖고 있다. 항상 같은 성질을 유지한다, 

세상에 '느린 빛'이란 것은 없고, '빠른 빛'이란 것도 없다, 게다가 빛은 영원히 존재하기 때문에, 우주 저 멀리서 출발한

10억년 전의 빛(정보)도 우리는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게 어떻게 가능한 일인가? 

빛은 그냥 '물질'이 아니란 말인가?  무엇이 빛을 이토록 정밀하게 제어(制御, control) 한다는 말인가?


비단 '빛'만 그런 것이 아니다,

원자가 그렇고, 원자를 구성하는 전자, 양성자, 중성자 등의 소립자가 그렇다, 이들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밀한 (물리) 법칙성으로 움직인다,  어떻게 이들을 '물질' 또는 '물질 덩어리' 라 부를 수 있겠는가?

분자 레벨 이하(분자,원자,소립자...光子!)는 모두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갖는다, 이들은 파동으로 상호반응을 하더라도 

자기 정체성을 갖는다,  또한, 이들은 변신을 할지언정 결코 소멸해 없어지지도 않는다 (에너지 보존법칙, 질량불변의 법칙) 

결국, 창조는 불가능한 일...이란 것이다,  왜냐고?  사라지지 않는데(에너지 보존, 질량불변의 법칙) 계속 태어나기(창조)만

하면, 이 세상은 도대체 어찌 되겠는가?  터져 버릴 것이다! 사라짐이 있어야 비로소 창조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양자(quantum)레벨에서의 움직임,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설명을

해 내지 못하고 있다, 극히 작은 소립자 세계, 이들은 한낱 먼지부스러기 따위가 아니었던 것이다. 모든 소립자들은 엄밀한

자기법칙성으로 움직이며, 입자 이면서 동시에 파동으로 역동하는 세계인 것이다!  여기서 비롯된 것이 생명이고 '의식'이란 

것이다. 이제 겨우, 생명의 시작을 창문너머로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물질의 최소단위인 '입자'가 소멸하는 것이라면, 이 말은 우리 일상주변의 물질(형상)들이 어느순간 뭉텅이 뭉텅이로 소멸할 수

도 있다는 뜻이된다. 즉, 입자들의 집합인 사물,사람,지구,태양 따위가 일순간에 사라져(disappear)버릴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희박한 확률로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무한대에 가까운 우주 전체를 놓고 보자면 그렇게 희박한 확률도 아닐 터이다.

마술놀이 같은 그런 황당한 일이 벌어진다면, 이 세상은 애당초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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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우주는 무한대로 영원히 존재하며 파동을 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