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라 한들 '구름 위의 존재'는 아니다, 그도 한낱 인간일 뿐이다, 굳이 신(神)의 반열에 놓지 않더라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예수가 말을 하면,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제 주변인들은 제가 한 말(平文)둘이 너무 어렵다, 좀 더 쉽게 써 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곤혹스럽습니다.
더구나, 예수말씀이 이 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면, 그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예수인들 어찌 사람의 (인식능력의) 한계를 몰랐겠는가? 성현(聖賢)은,
결국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한다. 즉,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얘기해야 하는 것이다,
'나 만의 성현(聖賢)'이란 것은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
그러므로 여기보다 더 이상의 '경지'란 없다. 여기의 말(씀)정도가 사람들이 이해하는 '한계'다,
더 높은 경지는 모르되, 설령 그런게 있다한 들 실천적(實踐的)으로 볼 때 아무 소용도 없다.
공연히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 뿐, 옥상옥(屋上屋)은 있으나 마나 다.
저의 블로그는, 석가나 에수, 노자, 공자가 하신 중요한 말씀들을, 제가 먼저 이해하고 소화시킨 다음,
많은 사람이 이해하게끔 쉽게, 예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성현' (聖賢), 그들은 다 같은 말씀을 했다. 즉,
내 안의 '참 나'를 깨닫아라, 늘 새로워지기 위해 노력하라, 사물과 사람을 (마치 거울을 보듯)
있는 그대로 대하라, 즉, 고정관념,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대하는 것,
그것이 성현의 메시지(message)인 것입니다.
반야심경이 해석되었고, 천부경도 해석되었다, 염화시중의 미소가 해석되었고, 성경/비밀의 말씀도
다 해석되었습니다. 석가, 예수, 노자, 공자가 무슨 더 높은 경지의 얘기를 했으리오?
성현들은 오로지, 마음을 돌려 쓰는 '심법'(心法)을 얘기한 것입니다, 신통력(神通力)이라고라?
죽은 사람을 살려냈다, 이적(異蹟)을 보였다, 하늘에 무슨 변화를 일으켰다 운운 하는데,
그까짓 일이란게 무슨 소용이리오? 세상 일은 자업자득, 인과응보로 돌아가는 것 뿐입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나고 있을 뿐인데, 성현들이 무엇때문에 중간에 개입하리오?
사람들이 억울하고 부조리한 일을 겪는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늘 있는 것이다,
성현들의 살아생전에, 남의 억울함과 부당함을 손 봐 줬다 한 들, 그런 일이 싹 없어지기라도 했던가?
'언 발에 오줌누기'일 뿐이요, 다 부질없는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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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신통력, 초능력과 관련, 서양의 르네상스 시기(15세기)는 조선 명종 시대인데, 당시는 동,서양에 유난히
많은 술객(術客)이 등장했습니다. 20세기를 전후해서도 여러 '능력자'들이 명멸했습니다,
그들은 신통력, 초능력자 였을 터이나 '성현' 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술객(術客)들은 우리네 삶과는 동떨어진
특수한 재능을 개발한 것이다, 그들은 호기심의 대상일 지언정 우리가 본 받고 따라야 할 대상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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