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 사진을 보면서

참 나 2018. 11. 22. 10:18


우주에서 바라 본, 한 톨의 먼지같은 '지구 모습'*은 사람마다 느끼는 감상이 다를겁니다.
그러나 본시, '물질화한 것'은 사람,지구,태양,금덩어리가 되었건, 제 아무리 대단한 것이라 해도
결국은 스러 없어집니다. 한 치수 또는 한 차원 높은 관점 앞에서는 보잘 것이 없습니다.
그것이 물질로 형상화된 모든 존재의 속성이고 한계입니다, 

 
예수가 (육체)부활을 했다 하더라도, 이같은 물질화의 속성/한계를 벗어날 수 없기에, 육체부활은
'허튼 짓이고 오류(誤謬)' 입니다. 결국엔 죽는다,  그 반면에, 우주만유를 관통하고 영원 불멸하는
'의식,영성' 은 물질적인 한계 즉, 3차원적인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것을 '참 나' 라고 합니다.

                                          
 
불심 09:49 new
수 수 억 년의 진화를 거친 우리 육체는 다른 생명체들과 비교할 때 고부고부다. 오히려 약점이 많다,
경탄하는 대상은 '의식-영성'의 무한 가능성 입니다. 육체나 사특한 자아를 보고 경탄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자아(내 마음)'는 고정불변의 절대가 아닙니다. 그것은 변화의 대상일 뿐이다,
'내 의식'이 그것을 부려서 뭣이든 해 낼 수 있다, '안된다'란 생각은 '하기 싫다'는 얘기다,

지금까지 '나'라고 알고 있던 것이 '가짜 나' 였음을 아는 것을 '깨달음'이라 합니다.
이 글을 외우십시요. 한 번 읽고 지나갈 것이 아니고, 최소한 백 번 이상 읽고 외워서 메시지를 소화해야 합니다.  


주: 작고한 '칼 세이건'교수는 우주에서 바라 본 지구의 모습을 a pale blue dot (창백한 푸른 점)이라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