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용 땅굴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을 폭파한다

참 나 2017. 12. 28. 12:35

미국은 (시범케이스로)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할 때, 발사대에 세워져 있는 그 미사일을 폭파시켜

버립니다. 미국이 던지는 메시지는,

"더 이상 이런 짓은 두고 볼 수 없다, 핵 무기도 현 수준에서 멈춰라. 만약 더 이상 진행하겠다면 그 땐 

 너희들 모든 것이 끝장날 줄 알아라"...최후 경고인 것입니다.


졸지에 한 방 얻어터진 (bloody nose) 김정은이가 "장사정 포, 미사일을 동원해서 보복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릴 수 있을까?  아니면, 참고 넘어갈 것인가? 

북한은 남한(대한민국) 특정지역에, 또는 미군(미국)기지에...보복공격을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1. 남한의 '반전여론'에 일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북한응징 쪽으로 방향을 선회

   토록 만든다, 한,미간의 분열이 자동 봉합/수습되면서 북한은 멸망을 재촉하는 자충수를 두는 것이다,     


2. 나이 어린 김정은, 절대권력의 맛이 황홀하지요.  그 체제를 지키려고 자기 고모부를 비롯하여 측근들

    수 백, 수 천명을 처형하면서 오늘 날까지 이끌어왔는데, (아직)미사일/발사대 한 개 날라간 것 뿐인데,  

    본인과 처, 어린자식의 목숨을 생각하겠지요. 어떻든 연명하려고 하지, 포기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3. 미국의 트럼프가 내가 해결하겠다, 모든 군사력의 동원...과 같이 일전불사를 별르고 있는 마당에,

    미사일,대포를 펑펑 쏴 댄다는 것은 '기다리고 있는 일', 북한으로선 자살행위와 다를 바 없습니다.   


4. 휴전선 목함지뢰 도발 때, 남한은 확성기 방송 재개 들고 나와서 결국 북한의 유감표명을 얻어냈다. 

    처음 맞대결한 남북간의 기싸움에서 남쪽이 이겼다. 우리가 강하게 나오면 저들도 물러선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몇 차례 연평도 에서의 도발, 천안함 폭침, 대통령을 겨냥한 두 차례의 테러공격:

    1.21사태, 아웅산 테러, KAL기 폭파...북한이 도발했어도 남한은 보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북한으로 하여금 나쁜 버릇만 들이고 만 것이다. (다음 도발도 문재인 정부는 보복 못합니다...ㅠ)

    보복 응징이란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북한은 이걸 100% 확신, 맘놓고 도발을 해 대는 겁니다.


5. 최근 미국의 시리아 비행장 미사일 폭격, 과거에 이스라엘의 이라크 핵시설 일방적 폭격...그외 여러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 보듯이, 강한 놈이 특정목표를 공격했을 때, 약한 놈은 보복대응을 못합니다.  

    보복은, 전면전 곧 죽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참을 수 밖에 없다, 특히 약자는 그렇고 북한은 약자다.  

    

p/s. 평창 동계올림픽 변수

위기국면은 하루가 다르게 진행 중인데, 과연 북한은 평창 동계 올림픽 (2018. 2.9 ~2.25) 행사를 어찌 하려는가?

a. 앞서 시험발사를 했을 때 '우리는,  완~성했다'고 북한 아나운서가 외쳤으니, 더 이상의 시험발사는 할 필요가 없다...(?) 

b. 올림픽은 세계인들이 참석하는 평화대제전 인데, 북한(국무위원회)은 올림픽이 끝날 때 까지는 도발행위를 자제할겁니다.    

c. 중국,러시아의 선수단들도 대거 참여하는데, 중국, 러시아가 북한의 도발(그런게 있다 하더라도)을 제지하겠지요. 당연히...  

    그 때 북한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미국은 그동안 준비했던 한.미 군사 연합훈련, 북한 선박의 항행 차단, 북한 미사일 발사장 폭파 등의

초강경 물리적 제제방안 - 군사행동(military options)을 실행에 옮길 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