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령 귀신이나, 하늘이 나를 죽이려 한다해도
내가 정신줄을 놓지 않는 한,
멀쩡히 있는 나를 고꾸라뜨릴 수는 없다...!
그렇담,
내가 혹시 '정신줄' 을 놓지나 않을까, 사고를 치거나 일을 저지르지 않을까
그런 걸 미리 알아차려야 할 터인데, 어떤 경우일까...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이는, 사고가 나는 순간입니다.
1. 말(연설 포함)을 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말을 더 할 때
2. 한가지 일을 하면서, 딴 생각을 할 때
3. 뭔가에 쫓기고 있을 때
4. 스포츠에서 승부를 다툴 때
5. 공연히 조바심내고 서두를 때, 안절부절 할 때
6. 자기가 바로 전에 한 일을 믿지 못하고 다시 할 때
7. 남을 의심, 미워하거나 두려워할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8. 운전대 잡고 자기중심 없이 감각적으로 운전할 때
9. 횡재, 지인의 죽음, 사고발생 등으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때
10. 술 먹고 주사할 때 보면 눈 알이 돌아갑니다.
....
이를 요약할 수도 있겠지요. 즉, 나 건 남이건 못 믿는다,
대책없이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빠져들지 마시라!
그런 낌새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럴듯한 조짐이 느껴진다면, 아차! 알아차려야 합니다.
내가 내 정신좌표를 확인하고, 알아채는 일은 한 번에 되는 일이 아니지요.
꾸준히 늘 반복해서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게 '정신줄' 을 놓지 않는 일입니다.
하나님이나 귀신이나 전부 다 내 맘 속에 있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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