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테니스의 꽃 - 스매쉬

참 나 2012. 7. 10. 20:48

 

스매시 감을 잃어 버렸다 ? 해결법은 ... 몇가지 조언

 

스매시라 해서 무조건 다 후려패는 것이 아니다!  때려 칠 볼과 넘길 볼...을 순간적으로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내 몸 콘디션, 게임의 성격이 스매시를 마음놓고 칠 상태인가도 봐야 합니다. 이는, 게임에 들어가서 제 정신을 갖고 있는

사람한테 가능한 주문이겠지요. (많은 사람들은 운전대 붙잡기만 하면 정신을 잃듯, 테니스 게임할 때도 제정신을 잃습니다. 

헛소리나 상소리, 주사, 파트너 나무라기, 포인트 까먹기, 게임을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고 상대방과 악수하고 나옵니다.

자기가 잠시 정신을 놓았다 (멘붕, 혼수상태...ㅋ)는 사실도 모릅니다. 이외에도 입씨름...등 정신을 놓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지나친 몰입' 탓입니다.  

 

Q :  스매시  감을 잃어 버렸어요 ?

1. 스매시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  스매시도  스트로크나 마찬가지 입니다.. 실수 할 수 있습니다. 프로들도 심심챦게 네트에 꼴아 박고, 아웃도 시킵니다. 

    

실수 신경 쓰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하십시다.

 

2. 성격이 급하지는 않는가요

   *  네트에 많이 걸리는 샷이 많다 ( 한방을 버리세요 )

   *

  서두르지 말고 목적타를 치고

또 다시 로브가 올라오면 끝내자

   * 상수 파트너를 의식, 웬지 결정을 지어야 하는 부담감을 갖게 되면 타점이 안 맞았는데도 허둥대며 기어코 강타를

      때리다 아웃, 또는 네트에 걸립니다.     

 

3. 스매시 기본문제를 검토 해 보세요

   *  공을 끝까지 보자:  고개를 미리 돌리거나 빈자리를 보는 행위등을 하지 않는가...

   *  자세는 45도 (우측),  왼손은 볼을 향하고,  임팩트는 어깨중심으로 손목을 돌린다.

      내전동작은 손목을 가로로 쓴다( 좌 ~ >우측으로 내전) 손목을 꺽는 것이 아님. 

  *  

중요한 것은 떨어지는 지점을 빨리 판단하고 나의 몸이 오른발 중심으로 해서 왼발을 디디면서 (잔발 계속)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 체중 이동하며 샷

( 쉽게 생각하자 => 서비스 동작과 유사한 샷 )

   * 타점은 축구 선수(박지성 포르투갈 전때 골문 앞에서 하듯이...)가 가슴으로 볼 트래핑하는 모습을

      연상하면 볼 타점을 앞에서 잡을 수 있다.

   

      아차 늦어서 타점을 못잡았다면 무리하지 말고 일단 넘긴다. 이 때, 드라이브 발리로 깊게 치는 방법도 있다.

      여자 선수들이 잘하는 방법이지요.

 

4.  임팩트에 문제가 있다

  *  스매시 할 때 임팩트 존에서 3가지 변화를 생각 해야 한다

  

 1)  그것은 상대 로브된 공이

높이 솟았다가 떨어지는 순간 임팩트하게

된다면 많은 경우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

이유는 각도에 있습니다

       ( 직선으로 떨어지는 공을 손목을 꺽어서 사용한다면 보나 네트.

         해설: 손목을 꺽으면 위 ~밑으로 잡아채는 것이 됩니다. 즉, 개념상, 라켓헤드가 볼의 하강궤도보다 윗쪽이면 

                 입사각 반사각 관계상, 떨어지는 공을 덮어씌우는 타법이 되어 네트에 처박게 됩니다. 그러나 민첩하게 볼의 밑으로

                 파고 들어서, 충분히 높은 타점에서, 삼차원(공간)위치를 잡아쳤다면 유효타!)         

    - 이런 공은

상대 베이스 라인을 목표로 해서 공격해야 하며 손목 꺽는 것을 중지해야 합니다 . 부채그립이란 손목을 꺽지 않고        좌우로 돌리는 것입니다. 손목시계를 보는 자세 참고 )

 

     

( 맞을 때는 하이발리처럼 밀어주는 감으로 )

 

 2)  상대의

로브가 올라가는 공이라면 공의 각도가 내려오는 것의 반대로 올라가게 되니

     

앞에서 맞아야 하며 손목을 써야 합니다

.( 특히 드라이브 같은 공 )

    

( 맞을 때는 눌러주는 감으로

)

   

  ( ** 로브가 임팩트하기 이상적인 공이라면 정상적인 스매시를 하자 **  )

 

3)  넘어가는 공을

점프 스매시하게 될 때는 공의 각도와 타이밍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5. 손목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  그립에서

검지 손가락 역활이 중요합니다   *  손목을 사용하면서 눌러 줄 때 검지의 역활이 크기 때문에 그립에 검지를 권총 잡듯이 하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자신이 스매쉬를 하는 위치가

네트와의 거리가 얼마냐에 따라 손목의 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6. 본인의 샷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되면....

  1) 

스윙 폼을 바꾸지 말고 그립 조절만 하면 됩니다

  2)  엄지와 검지 사이 V자 형태의 자리가 기준이되어

왼쪽으로 1mm 옮기면 짧아지고        오른쪽으로( 웨스턴) 1mm 옮기면 길어지게 됩니다. 두껍게 잡게 되면 타점은 더 앞이 됩니다.   

 

** 테니스 명언  " 스매시를 한다는 것은 공격권을 가진것 뿐이다. 포인트를 얻은 것은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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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매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원인은 무엇인가 ? .... 이론 ]

 

1. 스매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원인 ( 동호인 기준 )

  *  랠리로 인한 지속적인 수평선상의 타구 처리에서 갑작스런 수직선상의 타구 처리로 인한

     방향 감각의 혼돈이 아닐까 ?  

 

2. 스매시는 왜 어렵다고 생각하나 ?

  *  ( 원인)  실수에 대한 공포. 혹은 심리적 부담감/잦은 실수로 인한 자신감의 상실

      ( 대처)  가장 심리적 압박이 많이 받는 기술은 서브와 스매시이다.

                 그 이유는 샷 하기전 생각 할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1)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하여 기술에 대한 완벽한 이해

    2)  상대가 로브하는 모습과 그 공을 자신이 멋있게 스매시 하는 일들을 상상

         ( 주의 할 점은 정확하게 성공하는 모습만 상상하라 - 실수는 생각도 하지 마라 )

   3)  의식의 전환 - 로브를 불안과 공포 의식에서 찬스라는 의식 전환이 필요

 

3.  스매시의 올바른 스윙방법

   1)  테이크백- 간결하게 머리뒤로 바로 당긴다

                       라켓을 사용하는 손의 동선을 최대한 줄이고 바로 머리 뒤로 당긴다. 왼손은 공을 가르킨다

   2)  임팩트 - 머리 위 11시 방향

                     타점은 머리 위 눈 앞 11시 방향 . 곤봉 돌리듯이 스윙

                    공의 위치를 잡은 후 몸이 일직선되게 펴지게 한 후 전방 10~!5도 정도 기운 상태에서 임팩트한다

                    (11시 방향은 몸을 우측으로 비켜 튼 상태에서 볼을 전방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11시가 되는 것임)

   3)  팔로우드루 - 임팩트 후 반동으로만 끝.

                         구질에 따라 밀어 주거나 눌러 주는 기분으로 라켓을 내리면서 상체를 구부려 준다

 

 ** 스매시를 잘하기 위한 준비 요령 **

  1  스매시 준비 

   

  1)  로브가 오면 즉시 뒤로 출발  - 처음에 왼 발을 반보 앞으로 내미는 것이 빠른 이동의 비밀

     2)  잔발로 타구 위치를 잡는다. (볼 밑으로 빨리 들어가라) 

    3) 

팔꿈치는 높게 준비 (트로피 자세: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지 말라. 팔꿈치와 몸통을 충분히 띄워라!)   )

     4)  라켓헤드는 앞으로 향하여 둔다.

 

4. 스매시의 고질적인 원인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

 * ( 원인 )  어깨나 허리를 돌리지 않고 팔로만 공을 치려고 한다

    ( 해결 )  스매시 때 볼에 파워를 실으려면 몸을 옆의 휀스와 평행되게 한다

                 그런 다음 임팩트를 하고 몸이 정면으로 돌아 오는 동작으로 취해져야 한다

                

  ( 투스의 투구 동작 연상 )  보내고자 하는 곳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을 한다

 

 * (원인 ) 낙하 지점을 예측하지 못하여 수비에 치중하게 된다

    (해결 ) 낙하 지점 예측을 위하여

               1)  스매시 연습을 많이 해야 하지만  연습 때 로브의 진행 방향을 머리속에 그려 둔다

               2)  로브 공을 왼 손을 높이 들고 타구 진행 방향을 가르 킨 후 작은 스텝을 하면서 볼을 따라 간다

                   그 볼을 왼 손으로 잡는 연습을 해 보자

 

 * (원인 )  타점이 낮고 오픈스텐스로 인하여 각도나 파워가 약하고 타구 방향이 일정하여 역공격을 당한다

   (해결 )   대부분의 초급자는 미처 준비 되지 않는 상황에서 로브가 올라 올 경우

                  발리 준비자세인 오픈 스텐스에서 바로 스매시 동작으로 연결된다  ( 각도, 파워, 코스에 나쁜 영향 )

                  -  스매시 올바른 동작을 꾸준히 연습 ( 임팩트는 항상 라켓을 최대한 뻗은 상태에서 )

 

 * (원인 ) 불필요한 점프로 인해 타점과 몸의 밸런스가 흔들린다

   (해결 ) 점프하지 않고 스매시 할 수 있는 볼을 억지로 점프 스매시할 이유가 없다

 

 * (원인 )  불필요한 힘을 가하여 임팩트시 타구에 힘이 전달되지 못한다

    (해결 ) 스매시는 크게 3 동작으로 구분 된다  ( 테이크백- 임팩트 - 팔로우드루 스윙 )

                임팩트에 힘을 집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임팩트 때에만 힘을 가한다 )

                타구 방향으로 라켓을 던진다는 기분으로 짧고 간결한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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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브 종류에 따른 대처법  ]

 

1. 짧은 로브

  1)  상체는 그대로 두고 오른 손잡이는 왼발을 구부려 타점을 잡는다

  2)  스윙을 짧게 한다 ( 앞무릎을 구부리면 체중이 공에 실리기 때문에 스윙을 짧게해도 파워는 충분 )

  3) 

네트에서 가까우므로 상대가 준비 할 시간이 짧고 각도가 많이 나므로 무리하게 큰 스윙을 할 필요가 없다

  4)  손목 스냅 이용 큰 바운드로 상대방 키를 넘길 수도 있다

 

2. 긴 로브

  1)  일단 공을 눈 앞에서 임팩트 하려고 노력하라 (상대 코트 빈 곳이 보이기에 )

  2)  점프는 수직방향, 위로 뛰지 말고 뒷쪽으로 jump를 해야 한다.

      (수직으로 뛰는 경우 타점이 뒤로 가게 됨. 이 때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게 되니까 주의!)

  3) 

긴 공을 칠 때는 떨어지는 공을 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네트와 멀수록 그 만큼 멀리, 베이스라인 근처를 보아야 한다

  4)  베이스 라인까지 가는 깊은 로브는 스매시가 어렵다

      이런 경우에는 하이 발리로 처리하여 상대방이 네트로 나오지 못하게 하여야 한다.

 

3. 톱스핀 로브

  1)  톱스핀 로브는 깊은 로브와 거의 비슷하지만  타구가 빨리 떨어지는 경향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2)  바운드 된 후 볼이 멀리 튀므로 처리하기가 무척 힘들다

       스핀이 걸린 공을 칠 때는 볼이 라켓면에 맞는 순간 반발력이 상승함. 일반 스매시보다 찍어누르는 힘을 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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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법의 종류에 따라 치는 방법도 다르다 - 스매시 ]

 

1. 슬라이스 스매시

  - 공의 옆면을 타구 ( 볼이 타구 방향으로 많이 휜다 )

  -

상대방을 코트 외곽으로 벗어나게 하는 장점이 있다 

( 사이드 아웃 주의 )

 

2. 플랫 스매시

  -  타구의 속도가 빠르고 공에 무게가 실린다 ( 가장 많이 사용 )

  - 

팔로우드루 후 체중 이동이 자연스러워 앞으로 이동하게 되어 볼이 상대 코트 깊숙이 가기 때문에       다시 준비 자세를 갖추기 쉽고 무엇보다  상대 수비 범위가넓어 진다.]

 

3. 스핀 스매시

  -  아주 깊은 로브가 왔을 때 자기의

시간을 벌기 위해서 스핀을 거는 경우가

있으나

     부자연 스럽다

( 잘 사용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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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주지하다시피,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체(Ball)는 가속도가 생긴다.  (초속 중속 종속 중에서 종속이 제일 빠르다.

그러나, 그렇게 빠르게 가속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볼이 떨어지는 리듬, 템포가 스트로크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와 반대로 코트에서 한 번 바운드 되고 나서 치는 수평으로 진행하는 볼은 속도가 완연히 느려진다 (종속 느리다).

스매시 타점을 반 템포 늦게 보기 때문에 (take back이 늦는 원초적 원인과 함께) 후려치면 베이스라인 아웃이 된다.

 

- 부단한 연습으로 볼의 진행, 낙하속도...리듬에 익숙해져야 한다.

- 예비스윙을 좀 해 보자. 우선, 라켓을 빨리 어깨에 매자, 활 쏘는 자세, 우승트로피를 든 자세...

  a. 야구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기 전에, b.축구선수가 발리 슛을 하기 전에, c. 배구에서 낮은 볼을 걷어올릴 때

      큰 몸동작을 일으키는 것(백스윙)을 봤을 것이다 (스매쉬와 서브는 몸의 큰동작이 기본이며; 응용동작은 별도) 

 

'예비스윙'이란 것은 비단 스매시 할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닐게다.  모든 샷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 

큰 에너지를 발산할 때는 (작은 몸동작이 아니라) 큰 몸동작이 필요하다, 몸의 예비적인 움직임이 도움이 된다.

미리 조금 움직여 주는, 그 예비동작이란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모든 것은 집중력, 열정이 있음으로 가능해 진다

 

p.s

1. 예측력: 예측(대비)한 볼은 어렵지 않다. 멍~하니 있다가 스매시를 때리게 되면 보나마나 에러다. 

                 따라서, 네트 앞, 중간, 뒤를 막론하고, 상대가 로브를 띄운다는 가정을 하고 아랫배에 힘을 넣고

                 스매시 때릴 준비를 해야 한다.    

2. 스매시 코스 는 대부분 역크로스 다. 상대는 백쪽이 되므로, 아무래도 포쪽보다는 힘조절(콘트롤)이 어렵다.

3. 무릎의 유격이 필요하다. 무릎이 뻣뻣하면 스매쉬 임팩트할 때, 볼의 높낮이 변화(즉, 예상과 실제)에 대응할 수 없다.

4. 잔발로 볼 밑에 도달한다. 잔발은 몸의 경직을 막고, 긴장을 해소한다. 움직임의 리듬을 만든다.

5. 그립: 새끼손가락은 빼고, 4지(指)그립으로 때린다. 다섯 손가락(5지) 그립은 스트롱 그립, 경직된 그립이다.

6. 손목이 아닌 팔꿈치를 쓴다. 샘프라스 서브처럼 이미지한다.

7. 팔꿈치가 내 오른쪽 귀 정도 높이로 잡고 때리면, 피봇 각(팔꿈치 회전축의 높이角)이 생김으로써, 스매시 볼

    바운드가 상대방 키를 넘길 수 있다. 팔꿈치를 내리뜨리면, 임팩트 각이 완만해서, 강타를 쳤더라도 볼은

    튀어오르지 못하고 결국 상대방이 받아내게 된다.

    이 원리는 서브에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