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식은땅' 발작

참 나 2012. 11. 11. 13:59

흔한 것은 아니지만

실신의 원인으로는 '미주신경 실신'이 있습니다.

 

스트레스, 공포, 피로,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이러저러한 발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공황발작, 급체/복통발작, 저혈압쇼크, 간질발작 등.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환류 정맥혈의 감소'* 로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이를 보상하려고

교감신경이 항진되고, 이로인하여 심장수축이 강해지고

이에 대응하려고 인체는 미주신경(부교감신경)을 항진하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서맥 (맥박수의 감소), 말초혈관의 확장(이로 인한 식은땀 발한)이 나타납니다.

 

발생기전은 위와 같으나

원인이 여러 가지이므로, 그 정확한 원인을 찾으려면

심장내과에 가셔서 검사를 하여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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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류 정맥혈의 감소.

우선 우리 인체 내에는 충분한 양의 혈액(피)가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잘 먹고, 충분한 효소의 분비로 음식물 소화를 잘 시켜야 합니다.   

한방에서는 당귀 등을 주로하는 보혈제(피를 만드는)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잘 만들어진 피는 심장에서 규칙적으로 뿜어내야 하고,

뿜어낸 동맥혈은 모세혈관, 글로뮤를 통과한 후 정맥회귀혈로 환수되어야 합니다.  

 

심장 (동방결절) 에서의 전기자극이 잘 만들어져야 합니다. (부정맥 방지)

심장위치 보다 아래 쪽의 하체근육(다리근육)이 튼실해야 합니다. 하체근육은 단순한 살덩어리가

아닙니다. 밑에서 위로, 정맥혈관의 수축을 (마이너스 압력, 음압으로) 통해 심장 쪽으로 밀어

올립니다.

 

하체근육이 빈약하면 수축력(밀어올리는 힘)이 약해집니다. 이리되면 심장(우심방)에 들어오는

정맥회귀혈이 부족하겠지요. 해결방법은 조깅, 워킹, 계단오르기, 앉았다 일어서기...꾸준히 운동

하면서 하체근육의 힘을 키우면, 이것이 정맥혈이 심장으로 돌아오는데 큰 역할을 하게됩니다.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하체근력강화 운동' 입니다.

아울러, 더구나 50세 이상 나이 든 사람들은, Co Q-10 (코큐텐)과 같은 미토콘드리아 전기전달계에

작용하는 보효소 물질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곧, 심장활력을 증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