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구경거리, 눈 요깃감이 된 이 세상의 '여자(특히 처녀)' 란 존재는, 사회적 제물이다.
이 세상에서 남자들의 삶도 이미 비극이긴 마찬가지다. 따라서 한 시대가 어서 마무리되고
새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시대의 상황은 고스란히 여자의 얼굴, 몸과 마음에
새겨져서 드러난다.
- 여자는 자기 정체성이 없다 (을 주장하지 않는다. 맞춰 주려고 애쓴다)
- 진심은 없고 성깔은 있다
- 도대체 뭐가 뭔지 본인도 모른다.
- 이 더럽고 험한 세상에 맞춰서 살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자신의 혐오스러운 모습만 본다.
자기 모멸감이 드는 것은 숙명적이다. 여자는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수 없다. 선택은 술, 담배를
포함하는 온갖 일탈행위, 우울증, 이혼이고, 마지막 선택은 자살이다.
여자는 자기 스토리, 자기의견...은 주장하지 않는다. 주변얘기, 남의 얘기만 한다.
(그런 것 아닌가요?...같아요 투의)
여자는 유행을 포함, 세상흐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데, 현 세상은 온통 구정물인
오독(탁)악세다. 따라서 현실에서의 여자 모습은 온갖 부조리와 모순, 혐오, 그 자체다.
만약...여자의 모습이 단정하고 우아하다면 그것은 현 세상이 희망이 있다...는 뜻이리라.
속물 덩어리 여자를 만드는 것은 섹스에 허기지고, 탐욕의 제물이 된 또다른 희생자, 남자들이다.
이 세상은 환상이요, 거짓일 뿐이다...라고 좀 아는 사람들이 알아듣기 힘든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에서도 같다. 즉, 여자들의 모습이 거짓과 꾸밈, 위선과 기만, 자기 얘기(개성과 주관, 진실과
진정성)는 없고, 어디서 본 것인지 남의 '연기'만 해 대는 모습을 보라... 그렇지 않은가.
결론적으로,
여자는 속으로 참고, 억누르다가 '드디어 자기 얘기를 하게 되는데'...그것은 화가 치밀어 올라서
터질 때이며, 일시에 폭발하는 모습으로 표현하게 된다. 여자가 화를 내면서 말하는등, 감정적인
존재로 비치는 것은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여자가 평상심으로 자기얘기를 한다면
등줄기에 식은땀이 나야 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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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마침 오늘 조선일보 A34, '아침논단' 칼럼 (글쓴이,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 에 ...
'몇 해 전 박근혜 전 위원장은 "아버지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문제는 이 문장의 주어에 있다. 박근혜 자신의 꿈이 아니라, 아버지의 꿈 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비젼이 아닌, 아버지의 못 다 이룬 한을 대신 이루기 위한 것이라면 그 한계는 분명할 수
밖에...'
그러니 여자여!
남 얘기 말고, 내 얘기를 하시라! 그리하여 아버지도 남편도 아들도 아닌 그대가 '실존적 존재' 로서
이 사회에 두 발을 딛고 서라! 이 사회가 더러우면 침을 뱉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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