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여러 생각들...

참 나 2012. 5. 7. 18:26

#1

평가하지 마라, 비난하지 마라, 싫어하지 마라...이는,

그 평가, 비난, 싫어하는...대상에 당신의 에너지를 보탤 뿐이다. 그 대상을 더 불러들일 뿐이다.

대상을 그냥 선택하라, 그리고 끝내라!  그것이 내가 필요한 것이었다고, 단지 그것 뿐이라고...

 

#2

세상의, 삶의... 기준, 표준이 무너지고 있다.

그 어떤 기준, 표준도 더 이상 권위를 갖지도, 힘을 쓰지도 못할 것이다. 

이제부터 모든 대상은, 있는 그대로가 다 기준이요 표준이다. 부질없이 틀에 넣고, 분류하고,

순서를 매기려 애쓰지 마라. 이제 더 이상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3

여자들은 잘 보라.

말 하다가 도중에 퐁퐁 웃음소리를 끼워넣지 말라. 말하면서 왜 실없이 웃음을 끼워 넣는가?

일체 웃지 말고 한 문장을 끝내보라...그게 그렇게 이상한가?  자신이 말하는게 어줍잖은가?

자기 주관을 세워서 말하지 못하고, 늘 상대방의 기준으로 대화를 하기에 어줍잖은 느낌이

드는 것일게다. 상대가 행여나 나를 멋대가리 없는 여자라고 생각할까봐 헤프게 웃어대는가? 

(포장에만 신경쓰고, 대화의 내용은 암껏도 없다는 뜻 아니냐...ㅠ)

 

#4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끊임없이...저 남편들은 하릴없이 감옥소로 끌려간다. 

목매달아 자살하고, 한강에도 뛰어든다. 남편, 배우자(처), 자식은 한 세트의 '욕망공동체'다. 

그들은 그 부정한 돈으로 호사를 누린 공범이다.  그러니 처, 자식을 한데 묶어서 남편과

같이...감옥소로 보내야 한다. 이 땅에서 부정, 부패, 매관매직이 뿌리뽑힐 때 까지만 말이다.

 

#5

'사랑' 은 참고 견디고 인내하고 관용하고 허용한다.

그러하리라. 그래야만 사랑을 대자대비하다고 할 수 있을 터이다. 무한히 허용한다. 세상에 있는

것은 그대로 다, 예외없이 허용한다.  단, 거짓과 허위는 빼고서다. 

  

 #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가 네 안에 있는 것을 낳으면, 네가 낳은 것이 너를 구할 것이다.
 네가 네 안에 있는 것을 낳지 못하면, 네가 낳지 못한 것이 너를 파멸케 하리라" 
【 해석 】  
네가 네 안에 있는 것 (속물이 되어버린 나 = 거짓자아) 을 애를 낳듯 밖으로 내 놓으면, 그 속물
(속세)이 너를 기꺼이 돕고, 사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수종을 들 것이다.  네 안에 있는 속물이 된
거짓자아를 내 놓지 않고 더불어 살고자 한다면, 그 거짓자아가 평생 너를 괴롭히고, 병들게
하고, 사망케 할 것이니라. 

태어나서 세 살 이후 형성된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이 있는데, 그것이 '거짓자아' 입니다.
걸 애 낳듯이 밖으로 내 놓고, 이별하라는 겁니다. 그 거짓자아를 애 낳듯 밖으로 내 보내야
(참 나인) 네가 온전히 존재케 되리라는 말씀입니다. 탐,진,치, 한恨,척,업장,원(寃)이 한덩어리가
된, 그 가짜자아를 낳으라, 내 놓으라, 이별하라...  
(※ '참 나'란 '의식현상, 정신현상 그 자체 입니다.  어떠한 형체랄 것이 없는, 모든 말과 형체를 빚어내는 허허

공공의 '마음자리' 일 뿐입니다. '참 나' 를 굳이 표현하는 순간, 경계를 짓는 분리현상이 일어나므로 그 표현된 

'참 나'는 객체로 전락될 뿐이다 하여, 표현하려는 시도자체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오직 체험함이 있을 뿐...)
 
#7
중(스님)이 화투 놀음에 빠진 것,
의사가 담배를 피는 것,


정치인, 엘리트지배층, 지식인...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쥬' 하기를 망각하고 타락해

버린 것, 다 똑같은 증상들입니다. 정치인, 엘리트 지배층...은 '이수-,수료-,자격-,합격-
따위의 -증(證)'에 불과합니다. 어디에도 '실천증'은 없습니다. 
아는 것, 실천하는 것이 분리되어 허위,위선,부정부패를 일삼으니, 지식사회의 병(大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