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우연히' 란 순수의식의 공명작용 (ii)

참 나 2011. 5. 18. 11:39

'우리가 이미 완전한 존재요, 그 사실을 아는 것이 깨달음이다' 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내가 보는 나, 남들이 지켜보는 나...즉, 육체적인 나 로 잘못 이해하지는 않았겠지요?   

육체는 동물체...모든 자연물과 마찬가지로, 생,노,병,사의 굴레에서 완전함이란 당치 않습니다.  

 

'그 자체로 완전하다'...는 것은 

만물 중에서 오직 인간이 갖는 독특한 '의식작용' 를 말합니다.   

어떤 제한도 없고, 안되는 일이란 없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Everything is possible!

그렇다면, 나는 내 몸, 마음을 얼마나 내 맘대로 할 수 있느냐?!

 

'내 몸을 부릴 수 있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약속을 못지키는 사람, 늘 말만 번드르 한 사람, 술/담배/마약/쾌락/중독행위/못된 짓에 빠진사람,

나를 내 맘대로 다스리지 못하는 겁니다. 

'작심삼일' 도 그 3 일 동안은 나름대로 '콘트롤을 했다' 는 것이겠지요?

선이나 단전호흡, 기도, 명상...또한 내 몸과 마음을 '콘트롤하자, 다스리자'...  

 

최소한 '이론적'으로는 내 몸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  

이론적!...이는 '순수의식' 부분을 일컫는 겁니다. 그걸 붙잡습니다.   

순수의식은,

'생노병사' 가 없고, 형체도 없으니 결리적거리지 않으며, 아무런 제한없이 내가 맘 먹기 나름인 것입니다.

山을 옮기고, 우주를 밀가루 반죽처럼 주물럭 거리기도 합니다.   

종교, 철학...에서의 키워드(Key word) 입니다. 노자 도덕경의 '道可道 非常道' 이니, 말로써 다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끼리, 동물과...우주만상과...공명하는 것이 순수의식 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경전이나 교리에 적혀진 대로 다 실천 할 수 있다!...('성불, 생불' 이겠지요)

힘이 들거나 말거나, 할 수 있다는 가능성 그 자체...할 수 없는 일을 '경전' 에 써 놨으리오?

 

그나저나, '내 경험' 이란 것이 중요합니다.

진리, 깨달음...을 아무리 말하더라도, 몸소 체험이 없다면 설득력이 없습니다. 

끼리끼리 공명하고, 불러들인다는 것 (유유상종, 부부가 닮는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마침 그 때!...)

'우연히'... 라 했던 그 모든 일들이, 사실은 '순수의식' 의 파동이 공명한 결과였음을..., 

일상에서 늘 일어나고 있었다...감수성이 없어서 모른채, '우연히' 라 생각했울 뿐,

 

내 마음을, 그 주파수 파동을...어떻게 가져가느냐?  

내가 품은 생각은 같은 주파수를 갖고 있는 우주만물과 동조현상을 일으켜, 나의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사랑과 두려움의 감정 중에서 어느 주파수를 쓸 것인가?

하여, '神' 이란 것도 '내가 있다면 있는 것(현현) 이고,  없다면 없는 것(빈탕)이다' ...이해가 됩니다.

 

의식체로서 '인간의 삶' 이란, 동물과 달리 '사념의 파동'을 임의대로 일으켜서,

자기 파동과 동조하는 外物을 불러들이는 것 (물질화, '끌어들임의 법칙')  이더라!

우리는, 공명현상을 이용하여 자신의 필요대로 무엇이든 우주천지로부터 끌어다 쓸 수 있다! 

우리가 피조물이자 창조자일 수 있는...모습입니다.

(단지, 그동안 '묵은 찌꺼지'가 정화되기까지, 시간과 공력이 필요하다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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