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얼굴' 은 가짜얼굴 이지요.
사람들은 얼굴 만이 아니라, 마음까지도 화장하듯이 꾸며댑니다.
'근엄한 얼굴' 도 꾸민 얼굴입니다.
가짜 마음, 위선인 것입니다.
어린아이 같은, 순박한 얼굴이 眞人의 얼굴입니다.
가짜를 알고나면,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맥 빠지고 싱겁다, 혐오스럽다, 속이 뒤틀린다...
진실한 마음, 참된 마음을 찾습니다.
참된 마음은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 을 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실의 순간 이라해도 상황에 따른 것일 수가 있습니다.
연출하는 '본인'도 알게 모르게 속는다, 게다가...
상대를 완벽하게 속일려면, 내가 나 스스로를 먼저, 우리 편을 먼저 속여야 합니다.
속고, 속이는 짓이 일상으로 벌어집니다...!
(잠자는 얼굴은 진실하다!
잠자는 사람을 깨우려다가 얼굴을 보고 멈칫하는 것은
거기에 '진실함' 이 서려있기 때문이지요. 진실의 힘은 강력합니다)
'깨달음' 을 구하는 것은
일상주변에 널린 온갖 '가짜' 들을 상대하지 않고,
화장을 안한 얼굴,
진실된 마음,
'진리' 를 찾는 것입니다.
깨달음이란,
인간의식이 꾸며대는, 온갖 인위적 요소와 가치를 무효로 만들어 버리고,
진짜가 뭐냐? 그걸 보자는 것입니다.
나, 개성이란...어찌 살다 보니까 만들어진 '화장한 얼굴'에 불과하다는 것!
이미 완성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덧칠, 개칠,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는 것!
그 놈이 욕심과 두려움, 편견에 들러붙어서...자기만 살려고 '기를 쓴다'는 것!
이제 우리가,
이 모든 허튼 짓들을 능히 꿰뚫어 볼 수 있는 지혜를 갖춘,
'이미 온전한 존재임을 아는 것'
그것이 깨달음, 곧 '나'에 대한 깨달음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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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진리 (= 참 나) 를 찾아가는 순서를 살펴봅니다.
Step 1.
일상에서 자신의 이름(김 아무개..)으로, 취향과 습관, 사상/이념, 기능/능력, 학력/경력, 재산/부모/자식/친구로
정체성이 파악되는... 가정과 사회, 국가 속에서 뭣 모르고 역할을 수행하는 '나 (=개정자아*)를 인식합니다.
그것은 옷이요 겉치장일 뿐이다...밖으로 비춰지는 나의 단편적인 모습일 뿐이다...그렇게 인식합니다.
'독립된 개체'로, '분리된 의식' 으로, 하릴없이 세상에 내팽겨친 나... 그래서 불쌍한, 나를 인식합니다.
Step 2.
그런 왜곡된 인식을 총괄, 주재, 조망...하는 '의식체' 가 따로 있음을 인식합니다. 그것에 집중합니다.
그 의식체는 너와 나, 누구에게나 공통이므로(!), 공감, 공명(주파수 동조) 한다 고 인식합니다.
이는, 초월적 지혜인 '사랑, 자비' 의 에너지! 인간능력으로 지각할 수 있는 범위의 밖, 신비입니다.
Step 3.
온 세상 만물이 나와 함께 '사랑' 의 파동에너지로 공명함을 의식합니다.
나는 이제 세상만물과 오로지 사랑과 자비의 에너지로 공명코자 합니다.
'두려움' 의 에너지도 공감, 공명한다!...이처럼 이 세상, 우주는 서로 공명하는 에너지들의 집합체다!
'두려움' 의 파동에너지를 갖게 된 양 당사자는, 뭔가에 홀리듯 서로 만나서 한 판 붙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공명'이 작동하는 방식이요, 원치 않는 사람, 두려워하는 사람을 (재수없게) 마주치는 이유입니다.
우주가 '서로 공명하는 에너지들의 집합체' 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제부터는 그 누구와도, 어떤 현상과 상황에도 두려운 감정을 갖지 않으렵니다.
내가 곧 세상이요, 세상이 곧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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