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멜라토닌 효과 (학술 논문 추가)

참 나 2010. 7. 31. 18:03

세포 구석구석까지 침투할 수 있는 강력 항산화 '호르몬' - 멜라토닌 (Formula : C13H16N2O2)        

 

현대인 중에는 기분 좋은 잠을 매일 자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그런데 잘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품을 하면서 자게 만들어주고

아침에 기지개를 켜면서 산뜻하게 일어 날 수 있도록 해주는 물질이 있습니다. '멜라토닌' 이라는 호르몬이 그것입니다.

최근 몇년전부터는 연구가치가 무궁무진한 새로운 물질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즉, 면역계, 호르몬계, 신경계등 다양한 기능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항산화' 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전립선비대증에 효과를 보이고 골다공증, 암, 간질, 면역기능, 심장병, 백내장등에도 일부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초보적인 단계인

셈인데,  이와같은 멜라토닌의 효과 중에서 노화학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끈 것이 바로 '항산화' 효과입니다.


 

  • 강력한 항산화효과
  •  

    잠을 푹 자게 해주면서 수명까지 연장시켜 주는 안전한 물질이 있다면 이를 복용하지 않을 사람은 없겠지요. 수면과 인간의 생체리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에 항노화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처음한 사람은 미국 듀크대학 '리클숀' 교수와 이태리 노화연구소의 '피에파올리' 박사입니다.  쥐를 대상으로 수명연장 문제를 연구하는 학자로, '90년대 초에 생쥐에게 멜라토닌을 투여하여 15-20% 수명연장 효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단숨에 노화학자들의 주목을 받았음은 물론입니다.  이후 수 많은 실험이 반복된 결과 일부에서 수명연장 효과가 나타났지만 현재의 결론은, '아직은 잘 모르며 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입니다. 하지만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호르몬이 항산화 효과를 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상기 시켜보면 굉장한 연구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 멜라토닌의 또 다른 매력은 '지질' 에 매우 친화성이 높아서 세포 깊숙히 들어 갈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몸 세포에는 스스로를 방어하는 항산화 근위병 효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항산화 근위병 효소벽이 허물어지면 세포가 죽게 됩니다. 바로 이 때, '멜라토닌' 을 복용하면 '프리래디칼(Free Radical)' 의 공격으로 죽어가는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DNA나 염색체등을 보호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멜라토닌 보충제를 복용하면 노화가 지연되며, 활성산소로 인한 질병을 줄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세계적인 송과선 전문가인 라이터박사가 1994년 '뉴욕 과학아카데미 연보' 에 발표한 논문에서 내린 결론인 '지금까지 발견된 프리래디칼(활성산소) 제거 물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멜라토닌이다...' 라는 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 어떻게 먹어야 하나?

    합성 멜라토닌에 대한 복용 유혹을 느끼는 사람들이 의사에게 조언을 구한다면, 대부분 의사들은 '그럴 필요가 있겠는가?' '라는 말을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의사들은 멜라토닌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 아는 의사들 중에도 '아직은 효과를 잘 모르니 복용에 신중을 기하라'는 보수적인 충고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멜라토닌의 복용효과에 대한 연구논문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충분히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물질입니다. 때문에 실제로 멜라토닌을 자신들의 환자에게 써 본 임상 겸험이 있는 의사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몇가지 복용지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미국에서는 '보조의약품' 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수 십종이 일반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용량은 0.2mg 부터 5mg, 20mg 짜리 정제와 캡슐이 나와 있습니다. 식후 30분 후, 취침 전에 복용합니다. 일부 국가는 전문의약품으로 취급합니다.
  • 멜라토닌의 복용 예
    1. 처음 복용하는 경우: 0.1mg ~ -0.5mg으로 시작 (최소복용원칙)
    2. 수면용으로 복용시: 0.1mg ~ 5mg
    3. 시차극복 목적으로 복용시: 1mg ~ 10mg
    4. 항산화 효과 목적: 0.1 ~ 3mg
  • 부작용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악몽(침실의 불빛이 조금이라도 있을 때), 가벼운 위장장애, 현기증이 나타날 수는 있습니다.  대량 복용에 대한 안전성 검증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유럽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하루75mg의 대용량을 수 천명의 여성들에게 4년동안 복용케 하였으나 아무런 부작용도 없었다는 '뉴스위크' 기사가 있습니다.  임신 중,  질병(백혈병, 우울증) 있는 경우, 자가면역 질환, 당뇨병, 호르몬 대사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합니다. 참고: 처음 1.5mg 에서 시작했을 때 아침에 약간 몽롱한 느낌이 있었으나 그 후 빠르게 적응, 3~ 5mg 복용에서도 적응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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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통증 .. 습관성 음주자는 알콜이 근육과 인대를 약화시키며, 특히 단백질 소모율이 높아진다는 최근 이론을 주목하십시요. 알콜돗수가 높으면 위장의 점막은 자구책 (스스로를 보호) 위산을 대량으로 분비합니다.  다음날 속이 쓰린 것은 그 까닭이라고... 이 결과, 습관성 알콜중독자는 50대 부터는 위점막의 위산분비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위산결핍 소화불량(기능/신경성 소화불량 오진)으로 삶의 질이 떨어져,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노년기 소화불량에 베타인 염산(Betaine HCl)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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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술논문 참고 주소

  • http://cafe.naver.com/pechnamphen/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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