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운동을 한다해도 집에서 TV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면, 노화(=수명단축)는 빨리올 수 밖에 없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Dr. Alpha Patel, 남녀12만 3천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조사한 결과...
'활동량과는 별개로 오랫동안 앉아 있는 사람은 소화기능이 저하된다' 고 발표하였음.
집집마다 액자에 크게 써 붙여야 할 듯. " 아무리 운동해도 오래 앉아 있으면 수명 짧아진다" <조선일보 A12, 2010.7.24>
* 신체활력이 떨어지는 까닭, 이는 맥박이 느려지고 혈액의 흐름이 더뎌지기 때문.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일본 국빈방문시 만찬도중에 졸도하는 일이 발생했는데, 이 또한 노인네가 긴장도 긴장이거니와, 식사를 하면 위장에 혈액이 몰리는데 뇌혈류는 부족하니까 쓰러질 수 밖에...한방으로는 '기허증' 증세로 봐야할터인데, 회사의 영업사원으로 돌아다니던 사람이 내근업무를 보게 되면 어느날, '요즘 소화가 안된다' 고 호소하는 일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음. 집 안에서도 편하게 쉬려고 하지말고, 청소하고, 세차도 하고, 자기 빨래도 하고 설겆이도 하고, 고장난 곳은 고치고 수리하고 구석구석 최고로
'삐까번쩍' 하게 만들어 놓고...해야 다음 끼니때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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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가 없다, 슬프다, 희망이 없다는 감정은 침체된 기운을 나타낸다.
인체의 氣運이 아래로 내려가, 氣가 순환되지 않고 정체된 상태다. 정신이 내향적으로만 치우쳐 순환되지 않음으로서 활력을
잃어버린 상태다. 무력감, 신경쇠약증을 수반한다. 소화불량, 식욕감퇴, 체중감소, 변비, 만성피로, 손발저림, 의욕상실, 대인기피 현상등이 나타난다. 이들은 정신적 갈등이라는 어려움을 느끼고 이를 건전하게 처리하지 못했을 때 발생한다. 여기서의 핵심은 '불안(anxiety)' 이다. 갈등과 불안이 해결되지 않음으로서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없어지고, 끙끙거리고 비관적이 된다.
불안은 우울증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불안하면 안된다...그러지 말고 소음인은 불안증이 있을 수 있다니까...)
급체가 예기불안으로 이어지면서 공황장애, 공황발작이 따라올 수도 있다.
엄청난 식은땀, 맥박이 심하게 뛰고 심한 복통, 실신할 것 같은 절망감...
간헐적으로 일주일에 몇 번 심하면 매일 반복 발작되기도 하며 만성화 되는 경우도 있다 (한약의 귀비탕으로 두 달 정도 복용하면 호전됨) '신체화장애' 는 소음인의 심리적 기능과 생리적 기능의 불균형이 심화될 때 나타난다. 소음인의 신체적 특징인 '신대비소'
가 그대로 반영된다. 소화기관인 '비장(췌장, 소화효소)' 과 심장(혈류의 공급)이 약한(기허)것이 특징인 불안정한 마음...과
기쁨/슬픔의 기복이 빈번해지고, 우울/신경질적인 반응이 민감하게 나타나며, 조그마한 기분의 변화에도 '소화불량'에 잘 걸리게 만든다. (주:. 소화기관인 위장은 혈관덩어리 장기로서, 대표적인 감정공명기관 - 자율신경- 임.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소화효소, 위산의 생성과 배출 및 소화관 혈류부족으로...기능성 또는 위산결핍성 소화장애를 유발한다. 8시간 이하의 수면부족은 자율신경을 더욱 예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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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번의 저액증은 원래 정상적인 위액이 나올 정도로 고쳐질 순 없는건가요?
만약 고쳐진다면 그게 약으로 고쳐지는건지 운동 같은거로 위액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나오는건지요...
답:
위산부족증으로 검색해보면 무수히 많은 자료들이 나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원인인자이며, 간기능 저하, 약물 남용, 장세균총이상, 장누수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인자들이 작용하게 됩니다.
위산이 부족하면 살균능력이 떨어지고, 소화흡수기능이 불량해져 영양분의 흡수가 원할하지 않게 됩니다.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12 등의 흡수불량으로 인해 그로 인한 2차적인 문제가 유발되겠죠. 특히 비타민 B12는 뇌기능과
연관이 깊은 영양성분이며 머리묵직함, 피곤함, 기억력감퇴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의 문제는 피부계나 면역계에도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알레르기 성 체질이 되었거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만성피로 등의 문제를 보인다면 저산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0
식사중 물을 같이 먹는 습관을 고치셔야 합니다. 그리고 천천이 음식을 오래 씹어먹어 위산이 제대로 분비되게 해야 하며 적극적
요법으로는 일시적으로 베타인 (염산) 이 든 영양제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유산균, 칼슘제제도 같이 복용하시고, 공명틔우기, 그리고 허리 펴고 하루 1시간 이상 걸어주기, 잠 제때 자기,
약물 복용 줄이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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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속이 쓰리고, 더부룩하면 약국에서 제산제를 구입하여 먹는다. 제산제는 산을 중화시켜 위산을 제거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위산과다의 경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실제로 소화불량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 중 20%에서 많게는 50%까지 위산부족이 있어 무분별한 제산제의 사용은 증상을 호전시키지 못하고 질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의미는 정반대이지만 증상은 거의 비슷한 위산과다와 위산부족.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심각한 위장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도록 하자.
위산이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위산 ‘과다’와 위산 ‘부족’
흔히 우리가 말하는 위산은 위에서 분비되는 산성 물질(염산)을 말하며, 위산에 의해 위는 pH2 정도의 강한 산성을 유지한다.
이러한 위산은 음식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세균에 대한 살균작용을 하고 펩시노겐- 펩신이라는 단백질 소화효소를 만들며, 칼슘,
철, 마그네슘, 비타민 B12 등 미네랄의 흡수에 작용한다. 위산이 충분해야 위에 들어온 나쁜 세균을 죽일 수 있고 소화효소들이
조화롭게 작용하여, 췌장 소화를 촉진하고, 영양소가 제대로 흡수되는 등 소화기관의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게 된다.
‘위산과다’ 는 위산분비량이 증가하는 것인데, 흡연, 음주, 스트레스와 소염진통제 등 일부 약제가 위산과다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위, 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공복시 속쓰림 등이 생길 수 있다. '위산과다' 와는 반대로 위액 분비가 부족하여
생기는 것이 ‘위산 부족증’ 인데 위산(pH)가 5.0 이상인 경우를 위산부족으로 정의하며, 위산분비가 거의 없어지는 ‘무산증’이
되기도 한다.
위산 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
위산이 부족하면 영양소 흡수가 되지 않아 위장질환 이외에 각종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어
위산부족은 나이가 들면...만성위염 등으로 위벽세포가 줄어들면서 위산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40대 30%, 70대 50%까지 위산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궤양 치료를 위해 위산분비 억제제를 오래 복용하면 위산부족 이 올 수도 있다. 위산을 없애주는 제산제를 늘 복용하는 사람도 위산부족이 될 수 있다. 그 밖에 위 절제술을 받았거나 지나친 근심걱정(위 혈류 저하) 스트레스, 헬리코박터 감염 등이 위산부족의 원인이 된다. 위산부족/무산증은 만성위축성 위염, 악성빈혈, 및
위암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위산부족의 원인
- 노화
- 위산분비 억제제와 제산제의 장기 복용
- 과거 위 절제술의 경험
- 근심,걱정(스트레스)와 헬리코박터 ..
위산부족과 위산 과다의 증상은 비슷하다. 제산제에 반응하지 않으면 위산부족일 확률이 높다. 위산과다 혹은 위산부족일 때에는 모두 위장증상이나 질환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식사 후 위가 더부룩하고 트림이 나거나, 소화불량의 느낌과 통증을 동반하는 등 증상이 비슷하여 환자의 입장에서는 정확한 구별이 힘들다.
위산 과다 |
위산 부족 |
- 위가 더부룩하다. - 신트림이 난다. - 위가 쓰리고 통증이 있다. (아침 혹은 공복시에 심하다) - 음식물이 들어가면 일시적으로 위통증이 감소한다. -제산제에 의해 증상이 호전된다. |
- 식사를 하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찬다. - 식사 중에 물을 많이 마시면 이 증상이 더 심해진다. - 자가 면역질환이나, 알러지, 아토피, 피부에 문제가 있다. -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다. - 제산제에 반응이 없다. |
위산부족은 치료방법이 없지만, 식생활로 상당부분 개선될 수 있어
위산 분비에 대한 검사는 위산분비 촉진제를 복용하고 위안에 튜브를 넣은 후 일정시간 흡입기를 통해 위액을 빨아들여 위액 분비량을 측정하는 방법과, 산도를 측정 할 수 있는 센서 칩을 위액에 넣어 24시간 동안 위산도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그 의미가 적어 임상에서는 거의 시행되지 않으며, 실제 위산과다나 부족과 연관된 질환인 소화성 궤양,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암 등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위산 부족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나이가 들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위산부족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위염, 위암 증상 중의 하나일 수 있으므로, 소화불량 증상이 자주 일어난다면 위산이나 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위산 부족으로 결과가 나왔어도 사실 특별한 치료가 있다기보다는, 평소의 식생활을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위산과다의 경우 제산제나 위산을 억제하는 약물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위산부족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증상을 호전시키는 대증 치료가 일반적이다.
MHI검진센터에 이런 환자분도 있었어요~!
어떤 55세 남자 환자가 오랜 기간 동안 만성적인 위장 증상으로 고생하다가, 집 근처의 병원을 방문했지만 특별히 나아지지 않아서 본원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분은 스트레스가 많고 술과 담배를 좋아하며 자주 과식과 폭식을 했고, 무려 20 여년 전부터 자주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어 약국에서 제산제 등을 구입하여 복용하곤 했었다. 그러나 1-2 년 전부터는 소화가 안 되는 증상도 생겼고, 제산제를 복용하여도 전혀 나아지지 않아 고민 끝에 집 근처의 내과를 방문했고, 그 곳에서 위내시경 등 각종 검사 후 위염 이외에 특별한 이상은 없어, 의사 말에 따라 위장기능 개선제 등을 복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할 때는 증상이 좋아지지만 약을 끊으면 증상이 재발하는 등, 약 자체를 끊기 힘들어 다시 한번 본원에 내원하게 된 것이다.
본원에서 위내시경을 다시 시행해 보니 단순한 위염보다는 만성 위축성 위염 소견을 보였고, 위산부족이 소화불량 증상의 원인일 가능성이 많아 환자에게 불필요한 약물 복용을 피하고,식사 습관의 교정이 필요함 등을 설명하여 치료를 시작하였다.
치료 6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소화불량 증상이 심할 때만 가끔 약물을 복용하고 평소에는 약물 투여 없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MHI검진센터의 건강칼럼 - 위산부족증 "위산이 부족해도 병이 되나요?" - MHI 검진센터 한강속편한내과 정문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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