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 건강
소화능력
타액, 위액, 췌액 및 장액을 분비하는 점막세포의 위축이 현저해진다.
일반적으로 40세 경부터 늙어감에 따라 '소화관 점막' 의 활성조직이 감소되며, 소화효소의 분비량 및 활성도의
저하가 나타난다. 위산(염산) 분비 및 췌장, 담낭에서의 알칼리성 분비가 감소하며, 단위시간당 라파제 및 트립
신의 활성은 젊은이와 비교할 때 70% 및 30%까지 각각 저하된다.
60대 이상 노인의 위산은 20대에 비교할 때 40∼50%까지 분비량이 감소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단위시간당 노인의 소화효소의 활성은 젊은이와 비교해 볼 때 현저히 저하되나,
소화흡수 능력을 장시간 실험한 결과로는 단백질, 지방의 소화흡수율은 노인과 젊은이 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간장
a. 간의 중량은 50대에서는 체중의 약2.5%를 차지하나 60대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여 약1.6∼2.0%다.
노인의 간 혈류량은 25세 성인의 60% 정도까지 감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혈청 효소 활성(GOT, GPT),
빌리루빈 clearance test 등의 간기능을 나타내는 실험, 즉 가령과 노인의 간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은 없다는
결과이다.
b. 혈청단백질은 고령자의 경우 크게 감소하지는 않으나, 장기간 누워 있는 사람은 크게 감소한다.
혈청 알부민도 감소하나 개인차가 크다.
신장
40세 이후 변화가 급격하며, 70대 이상에서는 30대에 비해 중량이 약 70%, 사구체수 및 여과면적은 50∼70%
까지 저하된다. 사구체 여과량, 신순환 혈류량, 세뇨관 재흡수 능력도 마찬가지로 감소하며 그 결과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 크레아티닌 및 이눌린의 양이 감소된다.
심장
① 심장은 가령에 따른 중량 변화가 거의 관찰되지 않는다.
② 80세이상 고령자의 경우, 분당 심장 박출량 및 심장 박동수는 20대 젊은이의 60∼70%까지 감소된다. 그 결과 혈액 순환 시간은 1.5배 연장된다. 심전도의 결과는 노인의 약 50%에서 심전도 이상이 관찰되고 정상은 약 20%를 넘지 못한다.
③ 혈관벽 내에 콜레스테롤, 칼슘의 침착 등에 기인하는 혈관 탄력이 떨어진다. 혈관내 용적감소에 의해 혈액순환은 저항을 받는다. 말초혈류의 저항은 심장의 부담을 크게 한다.
④ 심장 기능의 저하는 에너지, 지방, 식염의 과잉섭취 등 부적절한 식생활로 촉진되며, 심장 질환의 발생률도 높게 된다.
■ 저산증에 효과적인 경혈마사지법
경 혈 도
[아래 경혈도는 한세영저 "경혈지압소사전" 및 "한국경혈지압학회"의 홈페이지에서 인용]
'운동과 삶 & 테니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체 소화액 분비 기관 (0) | 2010.09.16 |
---|---|
'킬레이트 미네랄'의 월등한 소화흡수율 (0) | 2010.09.14 |
건강 체크 리스트 (0) | 2010.08.14 |
멜라토닌 효과 (학술 논문 추가) (0) | 2010.07.31 |
소음인의 기체 불안증 (0) | 2010.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