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도닦기

긴급할 때, 정신줄을 놓지 말라!

참 나 2009. 6. 12. 15:56


마음을 잘 다스리고 있으면, 원치 않는 일/사고는 생기지 않는다, 그 반대로, 지금 내가 무언가로 인하여, 


a. 정신이 없거나 (허탈, 우울, 휘둘림, 술/마약/수다/장난질에 푹~ 빠짐: 주사,기도,지나친 감정표현 등) 
b. 정신을 잃거나 (졸도, 쇼크, 낙상/타박상, 넘어졌다, 머리통을 부딪쳤다 등)
c. 화를 냈다거나, 남을 미워하는 감정, 못마땅함, 또는 사랑하고 좋아한다는 감정놀음에 푹 빠졌을 때,
d. 허둥대고 당황하는 버릇이 있다거나, 별것도 아닌데 괜히 조바심을 내고 서두르는 경우  

뭣에 빠진다...는 것은 자기마음을 뺏긴 것입니다.  마음을 뺏겼으니 '정신이 없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정신이 없으면, 차량 사고를 내고 나서도 뭣이 어떻게 된 것인지,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설명을 못합니다.  
귀신에 씌운 것 처럼 전,후 상황이 전혀 생각나질 않는다 (나도 잘 모르겠어, 암껏도 생각이 나질 않네...ㅠ)

남들보다 하나 더 보는 사람들은, 우리 주위엔 온갖 신명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고 얘기합니다.

쬐끄만 것 부터 커다란 것 까지, 신명은 우리 마음상태을 타고 드나든다 고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멀쩡히 살아있는 생령(생령)에 느닷없이 귀신이 범접한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신명은 진리에 지극하다' 하였은즉, 설사 귀신이 있더라도 (신명계의 벌을 받게되니) 허튼 짓은 못한다,  

제사상의 음식도 제주(祭主)가 축문을 외고나서 '이제 드시오'라고 말할 때까지는 못 먹고 기다린다, 


자동차로 교차로에 진입할 때
, 직진신호가 꺼질 것 같은 찰나, '뭐, 꺼져도 좋다'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려야 

합니다.  버릇처럼 '정신없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그런 말을 하면, 내가 내 정신(마음)을 

지금 내 놓았다고 방송을 하는 것이다, 그 순간, 내 몸(마음)은 무주(無主)공산이 된다, 즉, 객귀들 한테 

'내 마음을 가져가시오' 하고 허락해 주는 꼴이다, 내 마음을 간수하도록 평상시에 연습을 해야 합니다.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잠복해 있다가,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납니다; 

   헤르페스/대상포진 virus는 '척수신경'에 잠복(피난)해 있다가 '과로 등'으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순간 '이젠 됐다' 하고 

   스물스물 기어나와서 피부와 눈(각막)신경에 발진이나 궤양을 일으킵니다. 육체/정신적으로 피로하면, 몸살 바이러스가 

   객귀(客鬼)로 둔갑하면서 행세를 하는 것이다, 


내가 정신줄을 놓으면, 주변의 신명/객귀한테 휘둘리게 된다, 긴급할수록 정신을 놓지 않도록 평소에 연습 

하듯이 주의하시라, 사회생활이나 집에서도 긴장을 풀고 마음을 놓는 순간 틈이 벌어지고 사단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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