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성공적인 삶...의 결산서는 그 사람이 平生 이룩해 낸 '변화의 총량' 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이재를 잘하여 돈이 좀 있다...만으로는 물질적 여유는 있을지 모르나 마음은 그다지 편치 못하게 됩니다. 물질을 좀 가진 자는 그것을 잃을까봐 늘 불안해 합니다. 따라서 사회의 변화에는 강하게 저항합니다.
반면에 변화를 잘 받아 들이고... 변화를 능동적으로 추구해 가는 삶은 어떨까요.
통찰력 있는 사람들은 '삶' 에 대하여...
- 역사란 도전과 응전의 기록 이며 ('歷史의 硏究', A. 토인비)
- 직접 겪은 교훈을 feedback 하여 자신을 업그레이드 (upgrade) 시킬 수 있는가? 변화를 수용하는 데 대한 감수성은 어떠한가?
- 세상에서 '살아 남는 자' 는, 가장 힘이 쎈 자도 지식이 많은 者도 아니요...오직 '가장 變化에 잘 적응하는 者 (most responsive to change)이다... 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죽을 때 까지 힘써 배우고 실천하는 것... 그래서 새로워 지는 것...그것이 '살아서 움직이는 보람'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변할 수 없게 된 者...그는 죽어 버린 者 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신위를 세워 모시는데 '顯考學生府君' 이라... 남자는 그저 죽도록 배우는 자...란 뜻이겠지요. '日新日新又日新' 이란 날로 새로워 진다는 뜻이지요. 더 이상 새로워 질 수 없다면 우리는 한낱 '식충이'에 불과하다 할 것입니다.
집착 하는 자...울면서도 한사코 울음을 멈추려 하지 않는 자...웃지 않는 자...굳이 고집하는 자...그들과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은 굳어 버린 者요, 죽은 者입니다.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 자...피하는 자... 또한 변화하기를 멈춘 자이니 죽은 者라고 할 것입니다.
변화나 변신은 본인만 힘들어 할 뿐 남들은 당연한 일로 생각합니다.
'변화는 그 자체가 바로 發展을 의미한다' 라고도 하더군요. 날로 새로워 지려는 의지란 참으로 인간의 장한 모습 이라 하겠습니다.
人生의 勝者...란 다름 아닌 自己가 아는 대로 실천하여 자기 것으로 만듦으로서 變身에 成功한 者요, 敗者란 좋은 줄 뻔히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自己를 다스리는데 실패한 者...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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