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과 삶 & 테니스

식후산책, 왜 필요한가

참 나 2006. 4. 28. 11:31

식후산책

 

 

 

밥을 먹으면...온 몸의 혈액이 위장으로  몰립니다. 

 

연못에 먹이를 던지면 물고기들이 일순간에 몰려드는 것 처럼...이 때, 인체에서 가장 혈액을 많이 쓰는 '두뇌' 는 물론, 근육...에서의 혈류량 또한 부족하게 됩니다. 식곤증은 다름아닌 두뇌혈류량의 순간적 부족현상이다. 근육 또한 피가 부족하면 무거워 집니다.

 

이를 해소하려면...혈류량을 늘려야 겠지요...어떻게?

식후 1~20분간 동네 산책을 하면 된다. 요점은 먼 산도 보고, 세상에 처음 나온 사람모양 이것 저것을 그냥 수동적으로 구경을 하면 된다. 소리에 예민하면, 3M사 귀마개로 양쪽 귀를 틀어막고, 차 소리, 온갖 세상 소음을 차단시킨다...산 속에라도 온 것일까...ㅋ

 

 

'산책' 은 제2의 심장인 발, 다리, 허벅지 근육의 탄력을 주어 '근펌프' 를 활성화 시킵니다.  근펌프가 활성화되면 '정맥회귀혈' 의 혈류량이 늘어납니다. 이것이 '혈액순환이론'의 핵심이지요. 

   

심장으로 돌아오는 피가 많으면 자연히 공급할 피도 많아집니다.

후방 지원부대가 도착하니 이제 '심장' 은 마음놓고 온 몸 구석구석에 피를 공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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